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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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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래 독자 (군산산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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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무대

3월 28일 일요일, 저희 교회에서는 해피데이 축제라는 행사에서 오후예배 때 공연을 위해 사물놀이단을 초청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물놀이 단은 저희 또래 아이들로 구성 된 팀이었습니다.

사물놀이 단(씨알 문화패)은 대전 섬나의 집에서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방과 후 공부도 하는 우리 교회와 같은 일을 하는 교회였습니다. 섬나의 집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교회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징 1명 ,장구 5명,북 5명, 꽹과리 1명으로 구성된 팀 이었습니다. 먼저 북소리로 시작해서 징, 장구, 꽹과리 이렇게 순서대로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면서 재미있는 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섬나의 집 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동센터의 사물놀이 부는 재능이 없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이 있고, 대부분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사물놀이 팀을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친 결과 대회도 나가 전국에서 대상등 많은 상도 받고 이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되었으며 , 또한 이 센터에서 배출된 인재가 다시 센터에서 후배들을 위해 후배를 양성하는 일을 맡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저와의 같은 또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 챙겨주지 않는 서러움도 이겨내고, 그렇게 우리 한국인의 전통을 살려주고, 날카로운 소리의 꽹과리와 큰소리의 북, 크게 울리는 징, 약간 신비스러운 장구소리의 특징들을 잘 살려서 아름다운 단합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댓가를 훌륭하게 보여 주고 있고, 연주자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이번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의 악기와 전통, 음악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갖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미래 독자 (군산산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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