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3호 4월 15일

우리동네 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오은서 독자 (하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2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우리의 꿈을 키워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유난히 공기 좋고 물 맑은 이 곳은 인구가 만 명도 되지 않는 농촌 마을이다.

차를 타고 달리면 불과 1시간 만에 서울에 닿지만 이 곳은 도시처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큰 서점이나 도서관도 시내로 나가야만 볼 수 있고 허름한 작은 책방도 찾아 보기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사는 어린이들의 휴식처이자 꿈을 키워 나가는 문화 공간이 있다. 이 곳에서 책도 마음껏 빌려보고 영화도 보고 컴퓨터 게임도 할 수 있는 지혜의 놀이터를 찾아가 보았다.

하성 초등학교 도서관 ‘지혜의 문을 열자 ’ 를 소개 한다. 하성초 도서관은 2004년 3월 1일 ‘지혜의 문을 열자 ’ 라는 이름 으로 개관을 해서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들이 이 곳에서 책과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 했다. 이 곳에서 밝은 미소로 반겨 주시는 사서 김윤미선생님과 짧은 인터뷰를 했다.



기자 : 이 도서관 만에 좋은 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사서 선생님 : 환경 적인 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고 도서실에 해가 잘들어 밝고 따뜻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도서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자 : 아이들의 하루 평균 독서량은 얼마다 됩니까?

사서 : 선생님:보통 70~80여권 됩니다.

기자 : 사서 선생님이 권하는 우수 도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서 선생님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김주희 글, 신민재 그림) 라는 책이 있는데 달마다 있는 인권 기념일에 얽힌 역사 속의 사건을 통해 인권의 의미를 알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고 다른 이의 권리를 존중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자 :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사서 선생님 : 어린이들이 좀 더 다양하게 책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창작동화나 위인전 등 한쪽에만 치우치지 말고, 여러 장르의 책을 골고루 읽어주기 바랍니다.

도서관의 규모는 작지만 이 곳의 어린이들이 큰 꿈을 꾸며 자라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 때는 이 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고 있으며 마음놓고 안전하게 놀 수있는 곳이 부족한 요즈음, 하성 어린이들이 지혜를 심으며 꿈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을 확인했다. ‘지혜문을 열자 ’그 이름처럼 날마다 그 문을 열며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서 큰 인물이 많이 나오는 하성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도서관과 유익한 문화공간이 우리 마을에 생겼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다.

오은서 독자 (하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 4월 추천도서 교보문고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