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 서구 도서관

4월 4일 일요일 뜻있는 하루였다. 왜냐하면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어 학교 도서관 만이 아니라 우리 인천광역시 서구 도서관에 친구들과 같이 책을 읽으러 올 수 있는 계기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학교 도서관만 찾아서 좀 지겨웠는데 우리 고장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갈 수 있는 게 좋았다.

나는 도서관에 가기 전에 약간 시끄러운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조용한 분위기여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래서 편안하게 역사에 대한 책을 읽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도서관 시설도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책장 근처에 작은 탁자가 놓여 있었다. 그 밖에도 책장 위에 이 책은 무슨 책끼리 분류 해놓은 것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팻말이 붙어 있었다.

내 친구들도 책을 읽는 사람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기분 좋게 말하였다. 이렇게 우리 푸른누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우리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애용하면서 지식도 얻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즘은 도서관을 너무 답답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 왜냐하면 도서관에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책만 보는 게 아니라 영화도 따로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더이상 도서관은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가 우리에게 지식을 주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알려야겠다.

오상호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위가현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04-18 10:46:07 | 제 글에 댓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이제 도서관과 더 접할 수 있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