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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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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독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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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에서 특별한 것이??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월 4일 우리 청와대 기자단이 백운산 자연휴앙림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만난 기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기자들은 역시 청와대 어린이기자들답게 약속시간을 잘 지켜, 2시 이전에 모두 집합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실 앞에서 기념사진 한 컷 찍고, 목공예 체험을 위해 회의실로 향하였습니다.

회의실은 무척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나무조각과 목공풀, 옷핀, 핀셋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이 나무조각은 쪽동백나무를 자른 것이라고 합니다. 기자들은 저마다 멋진 목걸이를 완성하였고, 함께 참여하신 학부모님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매우 즐거워하시면서 재미있게 만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밖에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예쁘고 다양한 모양들의 목공예품 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목공예 체험은 휴양림 방문객은 누구든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목공예 체험 후 백운산을 관리하시는 분께서 백운산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백운산에서 가장 많이 자라는 식물은 참나무류인데, 그 중 떡갈나무, 신갈나무, 낙옆송, 활엽수 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동물로는 맷돼지, 고라니, 토끼, 다람쥐, 두더지, 야생 고양이, 야생 강아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야생 강아지가 사는 이유는 원래는 애완견을 데리고 오면 안되는데 데리고 와서 몰래 버리고 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곳에까지 와서 강아지를 버리고 간다니, 강아지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운산에 흐르는 계곡은 무척 맑아보였는데, 이곳 물은 역시 1급수라고 합니다.


기자들 질문 중에는 아주 철학적인 질문도 있었는데, 바로 숲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자분께서는 무척 당황하시는 표정이셨지만, 역시 능숙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자연을 아끼고 잘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의장을 떠나기 전 도토리로 만든 예쁜 목공예 꽃을 나눠주셨습니다. 도토리로 꽃을 만들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주 예뻤습니다.


목공예가 끝난 후 숲해설을 들었습니다. 직접 체험도 해 가면서 숲해설을 들으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함박꽃나무였습니다. 그 꽃은 목련과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련꽃과 무척 닮아 보였습니다. 옛날에는 함박꽃나무를 차로도 마셨다고 합니다.

이 꽃은 북한의 국화입니다. 이 꽃이 북한의 국화라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고 이런 예쁜 꽃이 북한의 국화 라는 것도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한 가지 더 신기한 꽃이 있었습니다. 바로 생강나무라는 것입니다. 그 것은 조금씩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입니다. 이런 생강나무는 기름으로 짜서 쓰기도 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생생하고 재미있는 숲해설을 듣고 나니, 숲의 중요성을 깨닭게 되었고, 숲을 잘 보존하고 가꾸기 위해서 식목일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수연 독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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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정자중학교 / 1학년
2010-04-23 21:48:31
| 수연아~ 백운산 자연휴양림 다녀왔구나...좋았겠다...
기사도 넘 잘썼어~ 축하해~ ^^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4-28 14:44:09
| 목공예품이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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