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많고 많은 이로움이 있다?!

일요일 아침 강원도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첫 탐방에 갈 준비를 하였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서 하는 첫 탐방이라 마음이 많이 설레였다. 3시간을 넘게 고속도로를 달려 강릉에 도착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오후 2시쯤에 대관령 자연 휴양림에서 취재를 하였다.

자연휴양림을 둘러보니 촉촉한 땅에 흙냄새도 서울과 정반대 였다. 대관령 자연 휴양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라고 한다. 소나무와 꽃(야생화) 가 많이 피고 눈도 엄청 많이 온다.

숲해설선생님과 대관령 자연 휴양림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가져다. 생강냄새가 나는 생강 나무가 많이 있다. 생각나무는 곰발바닥과 비슷하게 생겼다. 귀한 약재로도 쓰이니 좋은 나무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산수유와도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산수유는 꺼칠꺼칠하지만 생강 나무는 나무 표면이 매끈매끈 거린다. 처음부터 모르는 나무 새로운 나무를 보니 가면 갈수록 더욱 신비로운 것들이 많이 볼 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내가 ‘왜 나무 옆에는 빨간 꽃이 있을 까요?’ 라고 묻자 선생님께서는 "표적(귀중한 나무)들은 나무 옆에다 빨간색 꽃을 심어놓는 단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나는 정말로 신기했다. 이런 나무들이 대관령에는 정말로 많이 있었다. 그리고 지나가다 보니 은색으로 빛나는 나무을 보았다, 정말로 아름다웠다. 그 나무의 이름은 싱갈 나무 라는 이름이다. 멀리서 보니 은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리고 눈이 많이 와서 무너진 나무를 설해목이라고 한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보니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았고 곳곳에 설해목을 많이 볼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갑자기 우리 에게 질문을 하셨다.‘팔만대장경판은 무슨 나무로 만들어졌을까요?’ 친구들 모두가 생각에 잠긴 듯 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산벗나무로 팔만대장경 판을 만든다고 하셨다. 팔만대장경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나무는 아플때 나무 수액을 흘린다고 한다, 여기서 피톤치드라는 땅속에 있는 것 이 나무가 상처가 나면 자기 스스로 상처를 치료할수 있게 도와준다. 피톤치드는 땅 속에 많이 있다고 한다.그리고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피톤치드는 사람의 몸에 좋을 뿐만아니라 나무에게도 좋다는 걸 알았다.

또 산에 있는 나무는 에어컨 5대에 해당한다고 한다 , 그리고 나무를 많이 심으면 방음도 되고 소음도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홍수를 막는 역할도 나무는 해 준다. 그래서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신다. 여기서 산 뿐만아니라 대관령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소개하겠다.

대관령은 99개의 고개가 있고 원래는 대굴령이라고불렸다고 한다. 데굴데룰 구르는 산이라고 해서 대굴령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정말로 흥미로운 이야기 이다. 그리고 나무 옆에 있는 버섯!! 원래 버섯은 균에 속한다고 한다. 버섯을 연구하는 박사는 고등균사체 박사 라고 불린다.

산을 둘러 보니 숯을 만드는 곳이 있었다. 숯은 구석기 시대 부터 만들어 졋고 일주일 을 태워야 숯이 된다고 한다. 숯로 변한는 나무는 상처가 난 나무등 상태가 좋지않은 나무로 숯을 만든다고 한다.

숯만든는 방법은 출구를 물기가 없게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한다. 숯이 다된것을 확인하고 입구를 헐고 일주일간 건조 시키면 숯이 완성 된다고 한다. 숯은 일반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 공기 정화, 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연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나는 숯이 힘들게 만들어 진다는 것을 처음알았다. 숯만드는 곳을 지나서 아름다운폭포수가 있는곳으로 찾아가 보았다. 예쁜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있었고 병든 나무속에서는 징그러운 별레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 나무들 속에 있는 벌레들은 병든 나무 속에서 사니 해를 끼치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나무로 만드는 목걸이 를 만들었다 꽃게를 만든친구와 귀여운 개구리를 만든 친구들도 있었다. 이것으로 첫 탐방을 마쳤다.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얻은 기분이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대관령을 떠났다.

김다윤 독자 (서울고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