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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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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형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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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어도서관을 소개합니다.

현대는 영어열풍의 시대 입니다. 유치원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두가 영어를 매달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는 영어를 잘 적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용할 수 있게 영어도서관이 우리 고장에 탄생되었습니다. 이런 좋은곳을 여러분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도서관은 모든 곳이 영어입니다. 모든 자료도 영어고, 그 어떤 공간에서도 한글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진짜 미국에 있는 도서관과 같은 것이죠. 영어도서관은 여러 가지 분야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개만 설명할까 합니다.


먼저 information(안내실)코너 입니다. 여기서는 사서선생님이 영어로 대출에 관한 것, 대출증에 관한 것, 자료에 대한 것을 설명해줍니다. 대출증을 만들려면 도서관 홈페이지(www.bel.go.kr)에서 회원가입후 주민등록번호 등본을 가지고 가시면 대출증을 만들어 주십니다.


두번째는 world for kids(유아실), RnD(토론학습실), ERT(영어읽기능력 테스트실)입니다. world for kids(유아실)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유치원생부터 저학년까지 수준의 영어책을 비치해두었고, RND(Read and Discuss 토론학습실)은 초/중고등학생들의 단체독후활동 및 정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입니다. ERT(English Reading Test 영어읽기능력 테스트실)는 먼저 독서능력을 테스트 합니다.


세번째로 그중에 Cyber pool(멀티미디어실)이라는 코너를 소개합니다. 20여대의 pc가 설치되어있고 어학청취,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DVD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온라인 자료검색도 가능하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영영자막으로 구성된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OOK CAFE OF READING(북카페형 자료열람실), PERIODICAL MATERIALS(연속간행물)입니다. BOOK CAFE OF READING는 약간 특별합니다. 먼저 초등학생은 초등구역에 가서 책을 꺼내 봅니다. 그리고 중, 고등학생은 중등구역에 가서 책을 꺼내서 봅니다. 그리고 일반인은 일반인 구역에가서 어려운 책을 읽습니다. PRIODICAL MATERIALS는 약간의 심화입니다. 영자 신문을 구독하는코너 입니다. 헤럴드, 타임즈 등 여러 미국의 신문을 그때그때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이 도서관의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위해서 서상교 도서관 총 책임자 선생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Q.선생님 안녕하세요. 부산영어도서관에 대해서 몇가지 인터뷰를 해도 괜찮겠습니까?

A.네 괜찮습니다.


Q.영어도서관의 설립일은 언제인가요?

A.2009년 7월1일 입니다.


Q.영어도서관의 설립계기는 무엇인가요?

A.학생들이 학교외에서 영어를 학원에서 밖에 못배우는데 그런걸 도서관에서 보충해주자라고 생각해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영어도서관으로 기대대는 효과가 있나요?

A.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서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로의 의사소통을 도와줄 것 같습니다.


Q.푸른누리 독자들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A. 여러분, 회원증만 있으면 도서관과 집에서 영어의 세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니까 언제든지 영어의 바다로 빠질 수 있으니까 많이 놀러오세요.


Q.감사합니다

A.네


저는 처음 영어도서관을 방문해보니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한 영어도서관은 그냥 영어책을 몇권 가져다 놓고 작게 운영하고 동네의 도서관처럼 생각했으나, 너무나 달랐습니다. 저희집에서 걸어서 20분이라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직접 체험해보니, 순간 제가 마치 미국과 영국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서선생님도 영어를 쓰셔서 참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관이 부산 시립도서관의 영어방식이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부산 시립도서관도 영어도서관처럼 여러 가지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학습이나, 재밌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영어도서관을 많이 방문할 것입니다. 단 적은 시간이라도 영어의 바다에 빠져 영어 실력도 올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기사를 읽고 영어에 빠져들 수 있는영어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도움을 주신 서상교 선생님, 그리고 도서관의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link:www.bel.go.kr

주재형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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