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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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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연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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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그린레인저!

2010년 4월 5일 식목일, 저는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부릉부릉 차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홍릉수목원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그 곳에서 만난 여러 좋은 친구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 가량 차로 달려와서 본격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하기 직전, 저희들은 잠깐 짬을 내어 선생님들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먼저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을 인도해 주셨던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과의 최두수 선생님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기자단 : 이 곳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요?


선생님 : 제가 배우는 수업의 일환으로, 수업도 배우고 봉사도 하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기자단 :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 말씀해주세요.


선생님 : 처음에는 나무를 심을 공간이 너무 많아서 다 심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단 : 감사합니다.


이 밖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고, 그 후 설명을 듣고 나무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른들과 2인 1조가 되어서 ‘전나무’ 심기를 하였는데 저는 산림청에서 근무하시는 ‘주태욱’ 선생님과 함께 나무를 열심히 심었습니다.

우선 흙을 적당히 잘 파고 나무를 심고 다시 흙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 당기며 흙이 채워지도록 잘 밟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주위 낙엽으로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저는 7그루나 심었는데 제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어 환경에 한 보탬을 하였다는 것이 뿌듯하고 뜻 깊었습니다.


나무를 심은 뒤, 저희 기자단은 짬을 내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먼저 같이 행사에 참여한 메리어트 호텔의 직원인 미국에서 온 페트릭과 함께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기자단 : 안녕하세요.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 입니다. 잠시 인터뷰를 해도 될까요?


페트릭 : 물론이죠.


기자단 : 감사 합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시나요.


페트릭 : 이 행사를 통해 자연을 사용한만큼 자연에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한 제가 한 일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서로 협동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단 :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에 매우 능숙한 ‘한예림’ 기자 덕분에 우리 기자단은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푸른누리 기자들의 뛰어남을 보고 놀라고는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주최하신 서울 국유림 관리소장 조종흡 선생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기자단 : (인사 생략) 이 행사를 주최하신 계기를 알고 싶어요.


조증흡 선생님 : 65회 식목일을 맞아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론으로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환경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경제적이고 품격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기자단 : 그렇다면 보다 더 푸른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조증흡 선생님 : 오늘처럼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처럼 한 순간의 실수로 정성껏 가꾼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앞으로 산불 방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 바랍니다.


기자단 : 감사합니다.


아까 심은 나무가 보기에는 1년에서 2년정도 밖에 안 돼 보이는 자그마한 나무였지만, 알고 보니 6년이나 된 나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는 1년에 30cm씩 마구마구 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집갈 때 쯤이면 진짜 큰 어른 나무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무가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서 더욱 더 물건을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그냥 산불을 일으키면 안 된다라고만 알았지, 정작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탐방을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증흡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제부터는 종이 한 장, 한 장도 아껴 쓰고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내가 먼저 조심해야겠습니다.

환경을 보호할 우리 그린레이저들! 모두 모두 모이세요!


임서연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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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4-15 20:41:11
| 안녕 서연아!! 나 예림이야^^ 기사 정말 잘 썼다~~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4-26 12:00:35
| 예리마~ 니가 더 잘 썼던뎋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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