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의 대변신 해오름 도서관~!

우리 아파트는 4000세대가 넘는다. 우리 아파트는 자랑거리가 있다. 바로 해오름어린이도서관이다.

우리 도서관은 원래는 동소무소 자치 센터였다. 그런데 자치 주민센터의 수를 점차 줄이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어떻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것인가를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 어린이도서관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다수의 표를 얻어 어린이 도서관 건립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래서 해오름도서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해오름도서관은 18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해오름어린이도서관의 사서인 김 맑음 사서선생님을 인터뷰 하였다.

Q: 해오름어린이도서관은 언제 개장하였나요?

A: 2009년 7월 1일에 개장하였습니다.

Q: 하루에 대략 몇 권의 책이 대출됩니까?

A: 하루 평균 약 240여 권이 대출됩니다.

Q: 도서관에서 가장 꼴불견인 어린이는 어떤 어린이인가요?

A: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장난치는 어린이가 꼴불견 어린이입니다.

Q: 해오름 도서관을 이용시에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A: 따로 주의점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을 소중히 다루는 것입니다.

Q: 해오름 도서관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이기 때문에 친근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독서치료코너라는 것이 있어 어른이나 어린이들이 와서 보고 갑니다.

Q. 사서선생님이 권하는 초등학생 우수도서는?

A: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들이 좋은 책이기 때문에 특별히 권하는 책은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해오름 도서관도 개선할 점을 갖고 있습니다.

첫 째, 현재는 어린이의 책만 소장하고 있어 중고등학생들의 이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도서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둘 째, 현재 도서관에서는 개인공부를 하지 못하나 좌석이 많이 비어있을 때에는 개인공부를 허락해도 다른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개선한다면 자유로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채윤 독자 (성신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