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나는 오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와서 느낀 점과 배울점을 많이 알아 왔다. 먼저 오서산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참 많은 나무들과 숲이 어우러져 있었다. 그런데 나무와 숲이 많아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산이 너무 울창하고, 교통이 불편해서 먹을 것도 못먹고, 컵라면을 먹어야 했다. 이 오서산을 좀 개발해서 조금 더 교통이 편리한 산으로 만들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무를 심으러 오서산에 갔다. 나는 영산홍이라는 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가 그중에서 가장 예쁘게 생겨서 그 나무를 심은 것이였다. 나무를 심고 바로 산으로 갔다. 숲 해설가 선생님이 왜 산의 이름이 오서산 이냐면 옛날에는 그 산에 많은 까마귀가 모여 살았기 때문에 이름이 오서산이라는 것이였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다시 생각에 빠졌다.

왜냐하면 까마귀가 많이 없어진 까닭을 생각해보니까 이 오서산이 많이 개발되어 까마귀들이 없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숲 해설가 선생님의 말씀에서 알게된 것은 참나무에는 5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첫째는 굴참나무이고, 둘째가 갈참나무, 셋째는 떡갈나무, 넷째는 졸참나무, 마지막 상수리 나무이다.

마지막으로 목재 체험을 할 때는 2가지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이중에서 첫번째로 만든 목걸이가 포도모양 목걸이고 둘째가 토끼모양 목걸이였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다면 꼭 참가할 것이다.

김재형 독자 (대전가장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