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도서관
도서관도 책방의 하나다. 33호 기사 주제를 읽고 기사 주제들을 비교해 보았다. 그러다가 책방에 대해서 보고 생각했다.
“땡잡았다~” 왜냐하면 우리 아파트에선 길 하나만 건너면 도서관이 있다. 그래서 기사를 읽자마자 내 샤프펜슬, 지우개, 메모지, 사진기를 들고 도서관으로 뛰어갔다.
평소에 자주 와서 낯설지는 않다. 그래도 취재를 위해 이곳에 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1층에는 유아 도서 전문이고, 2층에는 생각샘과 꿈키우기샘, 그리고 컴퓨터실이 있고, 꼭대기 층인 3층에는 도서를 빌리는 장소 하나밖에 없다. 이곳의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난다. 주로 2층에 가서 책을 빌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름을 잘 못 외웠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장소가 아니다. 이곳에서는 책에 관련된 수많은 행사도 한다. 그리고 물의 정원이나 꿈키우기샘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자연적이다.
나는 이곳 도서관 회원인만큼 이 도서관에 대해서 많이 안다. 이 도서관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독서 대출과 반납, 검색이 쉽고, 책들이 많다. 그리고 테이프, CD 등 음성 자료도 많다. 그리고 여러 가지 쉼터들과 독서할 장소가 많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갈 수 있다. 이렇게 좋은 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정희도 독자 (금모래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