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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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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윤우 독자 (금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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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지구를 살리는 멋진 힘!!!!

정말 화창한 날이었다. 비록 식목일은 이틀 지났지만, 오늘만은 식목일이 부럽지 않은 4월 7일 이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산 74-7번지! 오늘 푸른누리 나무심기 대작전을 펼친 멋진 장소였다. 그 곳엔 잣나무 7년산 16그루가 사진처럼 멋있게 산등성이에 자리를 잡았다.


작년 이맘 때, 관악산에 심었던 철쭉을 확인할 새도 없이, 또다른 내 손길을 옹정리에 심었다. 4월 7일 3시 반, 12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인 옹정초등학교 뒤로 우리가 심을 나무들이 기다리고 있는 뒷산이 보였다. 경기도 김포시 공원 녹화사업소에서 나오신 선생님 두 분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4월 5일 식목일 행사로 어린 나무들이 이미 심어졌던 옆에 잣나무 한 그루씩을 심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심은 잣나무의 특징은 7년산임에도 불구하고, 나무의 크기는 1m를 넘지 않으며, 일년에 평균 30cm밖에는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옹정리에 찾아왔을 때의 크기를 대강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무를 심는 요령은, 초보자인 우리를 위해 뿌리를 흙으로 덮어 뿌리의 깊이 만큼 땅을 파서 나무 전체를 뿌리만 땅에 묻히게 심어 파낸 흙을 다시 덮고 뿌리와 덮은 흙이 충분히 젖을 만큼 물을 주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심는 요령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작년의 경험을 바탕 삼아 손쉽게 잣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 16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작은 산등성이는 그 새 작은 초록의 물결로 빛나 보였다.


김포시 공원 녹화사업소는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며, 나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최소한으로 잡아줌으로써 지구가 따듯해져서 발생되는 천재지변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을 펼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산림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자연의 법칙은 식물의 잎의 광합성 작용으로 인해 이산화탄소를 연간 5kg을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오늘 푸른누리 기자들이 심은 16그루의 나무들이 광합성 작용을 일으킨다면 연간 80kg의 이산화탄소가 푸른누리 기자들이 심은 나무 들로부터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기사를 읽는 수천명의 푸른누리 기자분들이 딱 1그루씩만이라도 나무를 심는다면, 몇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단순히 하루의 행사로 끝나는 나무심기 이벤트는 밝은 날씨 아래서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보냈다는 것 이상의,우리가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책임감을 배우고 온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록 1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이 경험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의미와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일을 깨닫게 하는 멋진 경험이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본다.

계윤우 독자 (금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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