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경 독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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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의 현재 제자 한도경이에요.
저는 처음 선생님을 뵈었을 때 너무나도 놀라웠어요.
20대 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30대라니! 그만큼 선생님께선 무척 아름다우시고 최고 동안 선생님이세요.
제가 선생님을 1학기때는 음악선생님으로 불러왔고, 뵈었는데 원래 저의 담임선생님의 사정으로 인해 9월 말부터 저는 선생님을 5학년 2반의 담임으로 뵐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배우는 내용과 관련된 자료와 선생님의 경험담도 들려주시구요.
저는 그런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제 저희와 함께 수업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내년이면 선생님께서는 다른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실지도 모른다는 것도요.
저는 그 소식을 듣고 마음속으로 너무 슬퍼했답니다. 저희 엄마께서도 슬퍼하셨구요.
저희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들어주시고 존중해주시는 선생님.
저는 그런 선생님이 너무나도 좋고 함께 수업하는 그 1분1초가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0년 11월 28일
선생님을 매우 사랑하는 제자 한도경 올림-
한도경 독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