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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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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주 독자 (김포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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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김성훈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의 현재 6학년 7반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바로 나와 우리반 급우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훌륭하고 위대한 선생님이시다. 나는 왜 이분께 감사한지 소개하려 한다.


6학년동안 글짓기 상을 많이 탔다. 글짓기 행사는 이 대회 저 대회 다 나가면서 우수상, 최우수상을 탄 경험이 있다. 내가 상장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담임선생님의 격려 때문이었다. 내가 국어 말.듣.쓰 시간에 글을 쓰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둘러보시다가 나의 글을 유심히 읽으셨다. 그러면서 나에게 “문주는 글을 참 잘쓰구나” 라며 칭찬해주셨다.


칭찬을 듣고 나는 더욱 글을 잘 써서 꼭 선생님 칭찬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사이버독후감대회에서 입상하여 교내 최우수상을 받고, 더 나아가 김포시 교육청장 금상을 탔다. 그렇기에 나는 선생님께 편지를 쓰려고 한다.


김성훈 선생님께

선생님,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은 부족한 글을 써도 칭찬을 해 주셨기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2월에 졸업식을 한다니 너무나 아쉬움이 남지만, 선생님의 칭찬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글써서 꼭 성공하면 선생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을 만나며 왜 우수한 학생이 되어야 하는지, 보다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과정이 있어야 하는 지 등의 조언을 통해 저를 반성하고 보다 발전하는 홍문주가 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방면 글쓰기 분야와 대회에서 상을 취득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선생님, 아쉬운 이별이지만, 절대 선생님을 잊지 못할것입니다.

처음 6학년 7반에 들어오셔서 선생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왕따’, ‘언어폭력’ 등의 학 생들 진로에는 아주 걸림돌인 것들을 싫어하셨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얼마 전에 제대했다며 배운 것들도 많을뿐더러 학교 규칙을 위반할 시에는 군대에서 배운 대로 응수해주시겠다는 말씀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분단된 조국에 살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는데, 선생님이 육군출신이라 군대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교사경력은 두 번째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선생님은 진정, 우리들을 위해 끝까지 달리시고 노력하시는 위대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관련되지 않은 말을 하는 남학생들은 팔굽혀펴기 누적제를, 수업을 방해하는 여학생들은 앉았다 서기등의 재미있으면서도 엄격한 벌칙을 정하셔서 6학년 7반 친구들 모두 즐겁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좋은 말씀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세요. 저 홍문주, 이것으로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마치겠습니다.

홍문주 독자 (김포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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