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9호 12월 16일

출동2-반크부산콘서트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종승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2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반크 홍보대사 김장훈과 함께하는 독도 페스티벌로 출동!

지난 12월 3일 푸른 모자를 눌러쓴 어린이 기자들이 가족과 함께 속속들이 부산시민회관으로 모였다. 다름 아닌 ‘김장훈과 함께하는 독도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정확히 두 달 전, 서울에서도 독도 페스티벌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해서 내심 기대가 컸다. 이 행사는 푸른누리 기자 50명과 그 가족, 반크회원, 반크 캠페인 회원, 반크 회원 가족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3부로 구성되었는데 7시에 시작하는 1부에서는 세종대 교수이자 독도종합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독도 강좌가 준비되어 있었다. 2부는 10년간의 반크 활동과 반크 동아리 리더 및 반크 우수회원 소개가 마련되어 있었고 3부는 반크 홍보대사인 김장훈과 친구들 공연이 있었다.

호사카 유지 교수님은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살고 계셨고 7년 전에 국적을 대한민국으로 바꾼,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셨다.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독도 문제에 대해 전문가이신데 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강의하셨다. 강의 시간이 무려 2시간이었는데도 우리 어린이 기자는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우리나라 사람인 나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부끄럽기까지 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 가사가 전부이니 말이다.


2부에는10년간 반크의 활동을 소개하고, 반크 동아리 리더와 반크 우수회원을 소개했다. 반크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들과 독자들을 위해 위키피디아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1999년 외국에 대해 국가홍보와 교류를 통한 사이버 민간 외교관의 역할 위해 박기태 단장에 의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비정부 민간단체이다. 잘못된 국가정보에 대한 알림과 함께 교정권고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지심체요절 홍보와 홍보와 일본의 방위백서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 중 동해와 독도의 국제 표기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활동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반크의 홈페이지에서는 반크를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고,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친구맺기를 주선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1999년 박기태 단장이 개설한 외국 친구와의 이메일 펜팔사이트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대한 자료가 ‘왜곡’되거나, 잘못 기재되어 있는 것을 ‘바로 잡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특히 영어로 된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동해(East Sea)’로 고쳐 달라거나, 중국의 동북공정에 반대하는 ‘고구려 바로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일반 대중에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의 관문! 전세계 모든 이들과 꿈과 우정을 나누는 나라, 대한민국 KOREA! "를 비전으로 내세우는 반크의 주요활동을 보면 다음과 같다.

2007년 청주 고인쇄 박물관과 협력하여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심경을 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5월 미국 일간지에 독도 신문광고를 지원한 가수 김장훈을 반크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2008년 10월 야후 여행 사이트 등의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이름, 역사적 사실 등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였다.

(출처 : 위키피디아)


김장훈 아저씨가 반크 우수회원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들의 한결 같은 공통점은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형, 누나들, 그리고 할아버지의 활동 소감과 각오를 들으며 나도 내가 선 이 자리에서 나라 사랑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반크 회원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가장 작은 씨앗인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되듯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크게 자라는 대목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2부가 끝날 때 사회자는 지금 우리나라에 반크 동아리가 약 300개가 있는데 만 개가 목표라고 했다. 우리도 힘을 보태야겠다.


마지막으로 3부에는 김장훈과 친구들이 나왔다. 나는 앞에서 네 번째 줄에 앉아있었는데 돌아보니 2,000좌석이 다 차 있었다. 김장훈 아저씨는 처음 보는데 훤칠한 키에 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다.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이어 싸이를 소개했다. 싸이는 반짝이는 검정색 옷을 입고 나왔는데 흰 색 피부가 고왔으며 무대를 장악했다. 관중들은 그와 하나가 되어 Right now, Champion 을 노래하고 춤을 추고 열광했다. 공연 시간 동안 앉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중에는 뜻밖에도 개그맨 윤형빈이 나와 노래를 세 곡 불렀다. 노래와 춤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관중들의 ‘앵콜’로 다시 김장훈과 싸이가 나와 피날레를 멋있게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시각은 밤 10시 30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우리는 독도사랑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번 독도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 누가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독도 파이팅!, 반크 파이팅!

이종승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12월 3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