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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홍규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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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와 함께 했던 자랑스러운 한 해

12월 8일(수)은 푸른누리 기사 마감일입니다. 어느덧 한 해가 다 갔습니다. 지난 2월 처음 푸른 누리가 기자가 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난 12월 2일(목)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회 푸른누리 퓰리쳐상에 참여하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성했던 기사들을 다시 보니 생활 속에서 늘 푸른누리 기삿감을 찾고 있었던 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언제나 카메라와 수첩을 들고 다니며 먹잇감을 노렸던 것이지요. 그러나 처음 썼던 기사들을 육하원칙에 맞지 않았던 것도 있고 기사 내용이라기보다는 생활문같기도 한 것들이 보여 부끄러워지기도 하였습니다. 푸른누리 편집진님들의 친절하신 이끌음으로 하나씩 배워왔던 것이지요. 아직도 부족하긴 하지만 이제 기사를 쓸 때면 먼저 줄거리를 생각해보고 사건의 의미를 정리하며 인터뷰도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기자님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예전보다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고,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노력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맞는 사진의 구도를 생각하게 되었고 특별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기사거리를 찾을 줄도 알게 되었답니다. 친구들간에 사건이 벌어져도 쉽게 흥분하지 않았고 유익하거나 새로운 것들은 누군가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마음도 생겼어요.

특히 3월에 처음 신청했던 아리수 탐방에 선정되어 푸른누리 모자를 처음 썼던 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뚝도 정수장을 돌면서 푸른누리 기자로서 1년간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었지요. 또한 11번의 동행 취재 참가 신청을 하면서 늘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였지만 푸른누리의 풍성한 기사들과 실제로는 알지 못하지만 늘 마주하게 되는 반가운 이름들은 마치 제가 친구가 많은 부자처럼 느껴지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 쪽으로 오시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지만 청와대에서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고 서울의 남산에서 밤하늘의 별을 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늘 후회스러웠던 일은 늘 마감일에 급급하여 기사를 올렸다는 일이지요. 늘 다음에는 마감일 전에 여유있게 기사를 작성하리라 마음먹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기사에 적당한 사진을 찍고 사이즈를 조절하여 올리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여러 사진 가운데 한두 개를 고르지 못해 마구 보내놓고 편집진님들만 믿고 있기도 하였어요. 그래도 어리버리 놓친 첫 호를 빼고는 매회 한두 개씩이라도 기사를 올렸으니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어요.

다시 푸른누리 기자가 될 수 있다면 정말 시간을 지키고 여유있게 기사를 작성하는 계획적인 생활을 할 것이라고 다짐해봅니다. 앞으로도 푸른누리는 제게 더 넓고 따뜻한 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푸른누리와 함께 자라는 하루하루가 더욱 행복합니다!

신홍규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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