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누리를 되돌아 보며

2009년 4학년 때부터 시작해 2010년 5학년 때까지 쭉이어서 글을 적고 있다. 그 1년이라는 긴시간에도 푸른누리라는 기자활동을 보람차게 끝나는 기분이다. 그 1년, 무엇을 하였는지, 내가 무슨 글을 적었는지,내가 무슨 취재를 해 적었는지 한눈에 바로 볼 수 있다. 성의없이 적은글도 있지만,한달에 2번있을 푸른누리를 정성들여 취재해 쓰기도 한다.하지만 매번 우수기자는 뽑히지 못했다..그래도 열심히 푸른누리를 활동했다는 자체도 우리학교를 빛낼수 있어 기뻤던 것 같다.

나는 2011년에는 6학년이 되어있을테고 더 새로운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마지막 초등학교 시절을 힘차게 더욱 힘차게 보람차게 더욱 보람차게 보낼 것이다. 또 내가 이루던 피아노 렛슨을 받게된다.난 개인적으로 피아노를 좋아한다. 누가 취미를 물어보면 무조건 피아노 치기 라고 대답한다.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새 빠져있고,내맘속에 그 음악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그래서 거의 음악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봐야한다..또,이제 중학교에도 들어가기 별로 안남았다.마지막 5학년 시절 깨끗하게 보내고,6학년때도 나누리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고,피아노도 열심히치고,정말 6학년 때는 새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항상 어른들이 철들어라는 말,버릇없게 굴라는 말,그때는 그냥 대충 들었지만 이제는 내 마음속에 새겨져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조금만 더 있으면 푸른누리 2기 기자단 활동이 끝나지만 나누리기자가 있어 다행이다. 또 5학년도 마무리하는데 친구들과 방학되기전 작별인사를 많이 해놨다가,2월달 새사람이 되어 만날 것이고, 또 2기기자보다 더 활기찬 나누리 기자단을 보낼것이다.

이정혁 독자 (수암초등학교 / 5학년)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0-12-24 12:27:58 |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