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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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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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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보내는 연하장

할머니! 안녕하세요?

벌써 추운겨울이 성큼성큼 소리도 없이 찾아 왔어요. 추위에 할머니의 손이 얼까봐 걱정되어요. 장독대 위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 할머니의 정이 그리워져요. 새해가 다가오면 할머니에게 보내는 연하장을 쓰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요.


우리 손녀 푸른누리 기자라고 자랑하시며 손녀의 멋진 기사가 제일이라고 하시는 우리 할머니. 그 동안 보내 주셨던 할머니의 정성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또박 또박 정성스럽게 연하장에 사랑을 실어 보내고 싶어요.

눈 내리는 추운겨울에도 장독대 위에 촛불 하나 켜놓고 아들, 딸, 손자, 손녀 잘 되게 해 달라고 빌고 계시는 할머니! 지난 겨울방학 때 시골 할머니 댁에서 화장실에 가다가 살며시 엿 본 장독대 앞에 서 계신 할머니의 모습! 장독대 위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 할머니의 포근한 사랑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할머니! 새해에는 토끼처럼 재미있는 재롱으로 할머니를 더욱 기쁘게 해 드릴께요. 눈이 하얗게 쌓인 장독대를 보면,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요.


"할머니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 새해를 맞으며

사랑하는 손녀 정유진 올림.


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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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07 21:27:47
| 우리 할머니는 저랑 같아사셔서 매일 보니깐 편지를 보내는것은 조금 쑥스럽고 외할머니께 편지를 써야겠어요. 외할머니께서 푸른누리 기사를 자주 보시고 전화도 해주시니깐 더 열심히 할수있는것 같아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09 21:44:40
| 장독대사진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아요. 역시 시골은 도시의 아파트, 줄서있는 자동차, 인색한 사람들의 마음이랑 정말 달라보여 어떤 힘을 받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아요. 우리 부모님은 이 다음 늙으면 시골가서 모든 욕심버리고 편하게 살고 싶다고 늘 말씀하세요. 정유진기자의 진심어린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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