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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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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독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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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


2010년 12월 25일은 무슨 날일까? 바로 아기 예수가 태어나신 성탄절이다. 이 날은 종교를 떠나 전세계인들이 하나가 되어 기쁨을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날이 되었다. 그래서 기자도 평소에 다니고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일을 취재해 보았다. 정말 행복한 일은 누구나 꿈꾸고 기다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는 것이다.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충남지방은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눈구름 덕분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
작년 같으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성탄절 기념 음악회를 가졌는데, 올 해는 성탄절 아침으로 옮겨졌다. 그래서 성탄절 기념 음악회에 합창으로 출연하는 관계로 기자도 아침 일찍 교회로 향했다. 8시에 교회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어린이들이 도착해 있었다. 이번 성탄 예배는 어린이들의 공연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한 달 동안 준비한 공연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저마다의 수준에 따라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준비한 공연을 열심히 했다. 특히 7조각의 노란색 도형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과정을 연극의 형태로 보여주는 공연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다. 순발력도 필요하고, 서로의 협동심도 필요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또 대단한 것은 그 공연에 참가한 사람들이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이었다. 그런 가운데 그런 훌륭한 조화를 보여주어 정말 놀랐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점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특히 올 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다른 해에 비해 적게 모금이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큰 행사가 있을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외로워지고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모두 성탄절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했으면 한다.

박소연 독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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