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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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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3 / 조회수 :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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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새우 요리

지난 12월 18일 동네 슈퍼마켓을 갔는데 시식코너가 여기저기 많이 있었다. 시식코너 중 제일 맛있게 먹어 보았던 것이 조그만 컵에 짜장면을 주는 코너였다. 나는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께 짜장면 4인분짜리를 사면 1인분을 서비스로 주는 것을 사기로 하고 장바구니에 짜장면을 넣었더니 조그만 장바구니가 가득 차 버렸다.
짜장면 코너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보니 아주 조그만 새우가 오골오골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나는 큰 새우는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아주 작은 새우는 처음 보았다. 이렇게 작은 새우를 ‘밥새우’라고 하였다. 그리고 밥새우 시식 코너가 있어 또 먹어 보았는데 너무 너무 맛이 있었다.
판매원아저씨 말씀으로는 일반적으로 큰 새우는 머리 떼고 꼬리 떼고 몸통만 먹게 되는 수가 많은데 그럼 영양가가 많이 손실이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밥새우는 아주 작은 새우라서 새우의 머리와 꼬리부분을 모두 먹을 수가 있어서 영양가가 많아서 아주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단백질, 칼슘, 칼륨 등 많은 영양소가 있고 캄슘은 지리멸치에 비해 12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밥새우의 까맣고 작은 눈만을 따로 모아서 영양식품을 만들어 비싸게 판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작은 눈알을 떼어서 따로 팔 수 있는지 너무 신기했다. 판매원 아저씨께서 "요리의 세상을 알고 보면 신기한 것이 가장 많은 곳일 것이다."라면서 웃으셨다. 밥새우는 간식으로 주먹밥을 만들때도 좋고, 찌개를 만들 때도 좋다고 하시면서 밥새우를 맛있게 밑반찬을 만드는 방법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셨다. 맨처음에 후라이팬에다 식용유와 물엿과 간장 그리고 마요네즈를 소량으로 섞어서 데운다음에 불을 끄고 밥새우를 넣고 휘저으면서 버무리면 아주 맛있는 밥새우 볶음요리가 된다고 하셨고 시식을 해보니 진짜 맛있었다.
아저씨의 구수한 말솜씨에 많은 사람들이 밥새우를 사 가셨는데 아저씨는 인심이 좋으셔서 조그만 됫박 한 개를 더 주셨다. 인심좋은 아저씨가 파시는 밥새우로 더욱 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겨울방학 때 밥새우를 가지고 맛있는 영양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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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15 18:25:22
| 저도 새우 좋아하는데... 밥새우 요리 저도 먹어 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17 13:51:06
| 밥새우 요리 처음 들어보지만 어머니께 기사 읽어보시고 한번 해 달라고 부탁드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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