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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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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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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하고...

어려웠던 70년대 사회를 일으키고 싶었던 서울의과대학에 다니던 한 소년. 그는 바로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이였다. 의사의 꿈을 가고 계시다가 어떻게 국회의원까지 오셨을까 궁금증을 가득 가지고 취재를 위해 준비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날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 차를 탔다. 밖의 기온을 영하 12도로 차안을 도저히 따뜻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덜덜 떨며 신상진 국회의원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따뜻한 코코아로 몸이 녹기 시작할 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께서 사무실로 들어오셨다. 들어오시면서부터 활짝 웃으시며 인사를 하셨는데 웃음이 나올 뻔 했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는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친근하고 다정해 보이셨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가 고등학교 때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기를 6개월. 환자를 치료해주는 의사가 멋져 보여 의사의 꿈을 꾸기 시작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를 나왔다고 한다. 대학교를 다니며 저녁에는 사당동에 있는 야학학교에서 친구들을 가르치셨다고 한다. 학교를 다니다 집안이 어려워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공장에 일을 하러 다니는 학생들이 20~30명이 모여 밤에 배우는 곳에서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께서는 야학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사회의식, 즉 사회에 눈을 뜨게 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회에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위해 생각을 하시다가 의과대학을 그만두고 노동운동을 하셨다. 노동운동을 하며 공장을 다녔는데 공장에 다니다가 우연히 지금의 김문수 경기도지사할아버지를 만나 국회의원에 출마를 해보라는 권유로 국회의원을 시작하게 되셨다고 한다. 그 때 김문수 경기도지사 할아버지도 함께 노동운동을 하셨다고 하셨다.


이렇게 의사의 꿈에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는 많이 힘드셨다고 한다. 노동운동을 하다가 1년동안 감옥생활도 하고 공장에서 일도 하며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국회의원을 하시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는 지금 국회의원을 재선이라고 한다. 즉 2번 당선이 되신 것이다.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시며 가장 보람있던 때가 예산을 끌어들여와 무엇이 될 때라고 하셨다. 성남시에서 어린이전문도서관이 필요하기에 신상진국회의원 아저씨께서 27억원의 국비를 가져왔다고 한다. 시에서도 돈을 내고 도에서도 돈을 내서 금광동 중원어린이도서관이 완공이 되었다. 그래서 중원구 어린이들은 도서관을 자주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연일까? 신상진 국회의원아저씨의 어렸을 때 꿈과 내 꿈과 일치했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의 어렸을 때 꿈은 판사라고 한다.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중에 ‘검사와 여선생’이란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판사가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보고 판사가 되어 공정하게 판단을 해주고 싶어 판사가 되고 싶었다고 하셨다. 나와 비슷한 이유로 판사가 되고 싶어하신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한편으론 나도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판사와는 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떨려왔다.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와의 만남은 무려 1시간이나 되었다. 기자들의 궁금증이 넘쳐났던 것인지 국회의원님은 인터뷰예정 시간을 넘기도록 계속되었다. 답변을 꼼꼼하고 쉽게 예를 들어 해주셔서 시간이 길어졌던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인터뷰 도중에도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와 만나기 위해 많은 손님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휴일인데도 말이다. 국회의원 아저씨에게 여쭈어 보니 쉬는 날이 없다고 하신다. 휴일에도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항상 돌아다니신다고 한다. 이렇게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시는 신상진 국회의원 아저씨가 있기에 우리 사회가 유지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오두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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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1-08 20:41:27
| 신상진 국회의원아저씨는 금광동 중원어린이도서관을 만드신 멋진 분이시네요^^ 좋은 기사에 추천할께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14 09:55:57
| 국회의원아저씨들은 정말 바쁘시군요. 크리스마스인데도 손님이 찾아오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저도 배워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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