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Happy New Year은 어떤가요?

( 지난 여름방학때 전통체험을 하기 위해 강화도로 가서 체험을 해본 사진입니다. 사실 한복을 입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파일이 지워진 것 같아서 전통체험한 사진을 올려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Happy New Year! 이라는 말이 입에 입을 타고 흐른다.

기자: 새해준비를 어떻게 하나요?

유미: 친척집으로 가서 같이 새해를 보낼 거예요.

민지: 나는 우리 가족이랑 종각으로 가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려고 해요. 사람이 많겠지만요.

이모: 음, 글쎄요. 우리 가족은 독도나 일출봉으로 가서 일출을 보려고 하는데요?

선생님: 아직 잘은 정하지 못했는데 만약 가게 된다면 다른 곳과는 다르게 특별한 곳을 가보고 싶어요.

기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새해의 의미은 무엇인가요?

유미: 새해의 의미? 그 동안의 1년이 끝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민지: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는 데에 있어서 어떻게 1년을 알차게 보낼 것인지 마음 속에 계획을 세우는 시기라 생각해요.

이모: 알차게 보냈던 1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해를 맞는 준비를 하는 귀중한 시간이 아닐까요?

선생님: 1년 동안 고마웠던 분들과 감사했던 분들을 마음 속으로 간직한 채, 다음 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거라 생각해요. 또, 마음 속으로 1년 간 내가 무엇을 할까? 등의 생각을 같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는 거라고도 생각해요.

기자: 2011년에 가장 희망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요? 또, 2010년을 잘 보내신 것 같나요?

유미: 기말고사 점수를 5점 이상 올리는 거예요. 2010년은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민지: 나는 친구들이랑 1년 내내 즐겁게 노는 거죠. 뭐, 마음대로는 안 되겠지만. 2010년 이 한해는 왠지 잘 보낸 것 같아서 좋아요.

이모: 이번 해에는 꼭 아이들 데리고 세계일주를 해보고 싶어요. 돈도 많이 벌어서 꼭 2~3개 국은 돌아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이번 해는 생각대로 잘 보낸 것 같은데요?

선생님: 이번 해에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시켜서 우리반에서 꼭 올백을 맞는 아이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에요. 2010년은 백호의 해지? 왠지 그 해가 떠나간다는 것이 너무 아쉽게 느껴져요. 그래도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은 붕 뜬 것 같네요.

그 다음 나는 새해의 뜻을 찾아보았다. 국어사전에서 생각하는 새해는 ‘새로 시작되는 해’라는 뜻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답이 나올 수 있다니, 나는 깜짝 놀랐다. 또, 각각이 생각하는 새해의 뜻은 달라도 새로운 해를 기다리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라고 했듯이 2010년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든지 들뜨고 행복할 것이다. 그럴 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가오는 2011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미림 나누리기자 (서울고산초등학교 / 5학년)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1-10 14:04:33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19 09:34:38 | 저는 이모가 없어요. 외할머니께서 외삼촌과 저희 어머니(남매)만 낳으셨거든요. 부러워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19 21:36:31 | 새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해 이니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행복하게 생활해야 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