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독자 (대구시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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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이 추워서 꼭 나가지 않아도 될 때는 집 안에만 있는다. 집 안에 있으면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호떡이다. 속에 꿀이 가득한 바삭한 호떡을 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인다. 우리 가족도 달콤한 초코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초코쿠키를 만드려면 박력분 500그램, 설탕 200그램, 버터 200그램, 베이킹파우더 조금, 바닐라시럽 조금, 유유 100 밀리리터, 틀 그리고 밀대를 준비해야 한다. 이제부터 초코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와 설탕을 섞어 크림처럼 만든다.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와 밀가루를 체에 쳐서 버터와 설탕을 섞은 혼합물과 함께 섞는다. 우유 100 밀리미터를 더 섞어 반죽을 하고 부드러워진 반죽을 냉동실에 넣어서 20분정도 얼린다. 20분 동안 얼린 후, 반죽을 꺼내서 녹인 후 밀대로 반죽을 밀어서 반죽을 납작하게 만들어야 한다. 두깨는 0.6센티미터가 적당하다. 여러가지 모양의 틀로 반죽을 찍어 모양을 만든다. 이 때 모양을 다닥다닥 붙여서 찍어야 쿠키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찍어낸 쿠키 반죽에 작은 초콜릿과 색설탕을 얹어 꾸민다. 꾸민 쿠키반죽을 180도로 오븐에 5분 동안 굽는다.
우리 가족은 모두 오븐 앞에 쪼그려 앉아서 5분 동안 기다렸다. 평소에는 금방 지나가던 5분이 정말 길게 느껴져서 지루했다. 5분 후, 나는 오븐을 열어 보았다. 오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초코쿠키가 다 구워져 있었다. 나는 반죽에 초콜릿을 너무 많이 넣어서 쿠키가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하지만 약간 말랑말랑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겨울방학동안 맛있는 초코쿠키를 먹으며 웃을 생각이 하니 기분이 좋았다.
이동준 독자 (대구시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