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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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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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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의 새출발

인스턴트식품, 휴대전화, 고속전철, 인터넷은 우리생활의 편리를 위해 개발됐다. 물론 시간을 절약할 수있게 해주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있게 해주는 고마운 발명품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 위대한 발명품 중에서 인스턴트 식품은 시간,에너지, 무게를 줄이는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늘 환경파괴범, 비만의 원인, 성장기 아동들의 적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인류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겠다는 개발자들의 노력이 빛을 잃은셈이다.


우리는 인스턴트식품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있는 것인가? 인스턴트식품을 잘 구별할 수 있을까?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이 세 가지가 머릿속에 동시에 떠오른다. 인스턴트는 즉석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가공식품은 육류 등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식품을 말하고, 햄버거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는 만드는 과정을 최소화 시켜 짧은 시간에 소비자에게 도착하게 하는 음식이다.


이 세 가지는 용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염분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없어서 well-being의 반댓말처럼 사용된다. 또 열량이 높아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원성을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세 가지를 담고 있는 용기가 환경파괴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꾸지람도 받고 있다. 그렇다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구 환경의 개선을 위해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지구상에서 몰아낼 수도 없다.

 
가정에서 모든 음식을 재배하고 가공까지 일은 현대 사회에선 사극드라마에서나 있을 수 있다. 우리집 식탁만 봐도 음식 창고만 봐도 이 세 가지 식품은 항상 등장한다. 없앨 수 없으면 개선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첫째, 만들 때 불필요한 화학 물질은 최소화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연구한다.
둘째, 이들 식품을 먹는다고 모두가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음식도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비만이 된다. 먹는 소비자들은 적당한 양을 먹고,식품을 만드는 생산자는 모든 식품에 열량 표시를 정확하게 써 놓는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주로 먹는 것에는 열량표시 외에 초코렛이나 사탕을 기준으로 열량을 비교해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포장 용기를 간단하게 만들고 부피를 줄일 수 있게 대칭형으로 만든다. 또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고 재활용할 수있는 부분은 표시해서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몇 가지 방법만으로는 인스턴트 식품이 하루아침에 건강식품으로 바뀌진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적이라는 부끄러운 별명은 듣지 않을 수 있을 듯 하다.

노어진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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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2-10 14:49:26
| 우리들이 자주 먹는 인스턴트 식품을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2-16 15:04:14
| 시간이 없더라도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안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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