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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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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영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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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대한 친구, 남미여!

2011년 5월 20일 KOICA 한국국제협력단 훈련센터에서 열린 남미전을 취재하였습니다. KOICA에서는 몽골전, 아프리카전, 이번에 열리는 남미전까지 3번 행사를 했습니다.


먼저 1층 로비에 있는 전시관이 있는 곳 중 남미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에서 기자들은 남미음식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든 음식의 이름은 야핑가쵸스 입니다. 야핑가쵸스는 감자 팬 케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음식은 에콰도르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야핑가쵸스는 감자를 으깨어 밀가루와 반죽하여 반죽 안에 모챠렐라 치즈를 넣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노릇노릇 구우면 되는 음식입니다. 남미에는 감자가 많이 생산되어 야핑가쵸스 처럼 감자 요리가 많다고 합니다. 감자라고 하면 갈색 껍질에 베이지색의 속이 생각나지만, 남미에서는 흰색 감자, 노란색 감자, 보라색 감자, 고구마 형의 감자 등. 그리고 맛까지도 다르다고 합니다. 이보다 많은 종류의 감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미말로 감자는 PAPA(파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먼저 남미 중 가장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 소금사막을 보았습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원래 바다였는데, 지구 변화 때문에 소금사막이 된 것입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의 소금은 그냥 먹을 순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볼리비아가 돈을 많이 벌 순 없었지만, 우유니 소금 사막의 소금에는 ‘리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다른 나라에 리튬을 보내서 이것으로 볼리비아가 돈을 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스카 지역에는 나스카 라인이라는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그림들은 정체불명 그림들과 거미 그림, 독수리보다도 더 큰 새 콘도르 그림 들이 가장 많습니다. 이 그림은 매우 커서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봐야만 이 그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작은 그림이 10m 정도라고 합니다. 나스카 라인은 땅을 파서 그리는 것인데, 흙이 검은색이고 흙을 파내면 흰색의 흙이 나오기 때문에 나스카 라인을 그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그림들은 지금으로부터 1500년~2000년 정도 전에 생겼는데, 이 그림들이 잘 보존된 까닭은 이 지역은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그림이 지워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유니 소금사막 앞에 전시된 에콰도르의 적도를 보았습니다. 에콰도르의 뜻은 ‘적도’라고 합니다. 에콰도르에는 적도 기념탑과 적도 마을이 있습니다. 적도 기념탑과 적도 마을 중, 진짜 적도는 적도 마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면대의 물이 시계방향으로 회오리치면서 빠지지만, 적도에서는 세면대의 물이 그냥 쭉 빠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도에서는 못 위에 계란이 서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유니 소금사막 옆에 있는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에 대하여 전시되어 있는 곳 중 페루의 400년 동안이나 숨겨져 있던 ‘마추픽추’라는 마을을 보았습니다. 이 마추픽추라는 마을은 400년 동안 무너지지 않고 있었다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이 마을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돌은 쌓으면 금방 무너지지만, 페루에 있는 마추픽추 마을을 쌓은 돌은 12각 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돌로 만든 마을은 서로서로 각이 만나서 무너지기보다는 종이 한 장도 들어갈 틈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마’라는 동물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라마’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야마’가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야마는 아주 높은 곳에서도 살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또 야마의 특징은 침을 뱉는 동물로 알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옆 홀의 전시관에서는 야마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 인형을 보았습니다. ‘알파카’라는 동물 인형이었습니다. 알파카의 털은 매우 부드럽다고 합니다. 알파카 인형 옆에 있는 나무 조각물도 보았습니다. 그 조각물은 콘도르와 퓨마 그리고 뱀이 같이 있는 조각물이었습니다. 남미사람들은 이 세 동물을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사람처럼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주 무섭게 생긴 물고기 박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마존 강에서만 서식하는 식인 물고기 피라냐 입니다. 그리고 아마존 강에만 사는 여러 종류의 나비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보던 나비보다 훨씬 크고 무늬도 화려했습니다. 그리고 남미의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 폐자전거로 만든 발전기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 도상 국가를 도와주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그 곳에 직접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준 것이 도자기 학교를 만들어 주어 도자기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탐방을 통하여 개발 도상 국가를 도와주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개발 도상 국가가 더 발전하여 더 많은 일을 우리나라와 함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정규영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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