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문·예·체 활동

서울월촌초등학교 5학년들은 매주 수요일 5교시마다 전교생이 모두 모여 운동장에서 문·예·체 활동을 한다. 이 활동은 협동심을 기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는 고마운 체육 수업이다.

문·예·체 활동이란? 문화. 예술. 체육을 모두 통틀어 하는 수업이다. 한 달에서 두 달 마다 체육 종목이 바뀐다. 예를 들어, 반 대항 달리기 대회, 피구대회를 한다. 이긴 반은 트로피를 받는다. 하지만 다음주에 지면, 트로피를 빼앗긴다. 문·예·체 활동의 좋은 점은 협동심과 승부욕을 길러준다. 반과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항상 이렇게 우리는 매주 체육대회를 연다. 초기, 이 활동을 했을 때, 우리 엄마께서는 왜 5학년들은 매주체육대회를 여느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이 목록을 적어 드리니, 아주 좋은 활동이라고 하신다. 이 활동을 다른 학교에도 추천해보고 싶다. 무엇보다도, 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김윤영 기자 (서울월촌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