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중 독자 (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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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에서는 견지낚시, 꺽지낚시, 플라이낚시, 쏘가리낚시 등 여러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수질보호와 토종어류 방류사업 및 쏘가리 금어기(5월1일~6월 10일)를 두어 어족 보호에도 한 몫을 하고 있고 낚시 동호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 대회의 상품 중 하나인 수제 꿰미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현정수씨에게 들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낚시문화는 주로 잡아서 요리를 하는 문화이기에 꿰미가 흔하지만, 외국은 손맛을 보며 즐기는 낚시 문화이기에(캐치 엔 릴리즈)꿰미가 일상적이진 않다며, 우리나라의 낚시 문화도 이렇게 바꿔져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더불어 낚시 문화의 확대로 많은 낚시인들이 남한강이 흐르고 있는 단양을 찾아 부수적으로 관광수입도 늘고 있다.
단양은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신라 적성비, 온달산성, 향산리 삼층석탑, 적성 등), 자연이 주는 즐거움(단양8경, 천연 동굴들), 강과 산의 흔적들(소백산, 도락산, 금수산, 삼태산, 황정산, 수리봉, 제비봉, 남한강)과 체험 및 관람(방곡 도예촌,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등)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다시 찾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5월 28일(토)~ 6월 4일(토)까지 개최되는 소백산 철쭉제와 6월 11일(토)~6월 12(일)에 개최되는 전국 루어 쏘가리 낚시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단양! 천혜의 자연이 준 선물들을 보호하고 보존해 낭만과 즐거움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간직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민중 독자 (초당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