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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중 독자 (초당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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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의고장 단양! (제10회 남한강 꺽지 낚시대회)



태백산 검용소에서 시작하여 정선 아우라지를 만나 조양강을 이루고 흘러 지수리에서 동남천을 만나 동강이 된다. 오대산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서강이 되고 이 두강이 영월에서 만나 남한강이 되며 단양을지나 서쪽으로 흘러 충주호를 이루고 달천과 합쳐 충주를 지나 경기도로 들어간다. 남한강이 흐르고 소백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곳, 그곳에 단양이 있다. 특히, 남한강을 끼고 있는 이곳 단양은 많은 낚시인들의 천국이라 할 만하다.

2011년 5월 21일(토)~5월 22일(일) 이틀 동안 단양에서 제10회 남한강 전국 꺽지낚시대회가 열렸다. 낚시대회를 개최한 남한강 루어 클럽의 운영자인 현 정수 씨는 "예전에는 낚시가 주로 어업의 한 형태였지만 현재에 와서는 레저 스포츠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만큼 낚시인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사람은 이미화(여)라는 여성으로 여성낚시인들도 많이 늘고 있다.

 
남한강에서는 견지낚시, 꺽지낚시, 플라이낚시, 쏘가리낚시 등 여러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수질보호와 토종어류 방류사업 및 쏘가리 금어기(5월1일~6월 10일)를 두어 어족 보호에도 한 몫을 하고 있고 낚시 동호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 대회의 상품 중 하나인 수제 꿰미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현정수씨에게 들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낚시문화는 주로 잡아서 요리를 하는 문화이기에 꿰미가 흔하지만, 외국은 손맛을 보며 즐기는 낚시 문화이기에(캐치 엔 릴리즈)꿰미가 일상적이진 않다며, 우리나라의 낚시 문화도 이렇게 바꿔져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더불어 낚시 문화의 확대로 많은 낚시인들이 남한강이 흐르고 있는 단양을 찾아 부수적으로 관광수입도 늘고 있다.
 
단양은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신라 적성비, 온달산성, 향산리 삼층석탑, 적성 등), 자연이 주는 즐거움(단양8경, 천연 동굴들), 강과 산의 흔적들(소백산, 도락산, 금수산, 삼태산, 황정산, 수리봉, 제비봉, 남한강)과 체험 및 관람(방곡 도예촌,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등)이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다시 찾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5월 28일(토)~ 6월 4일(토)까지 개최되는 소백산 철쭉제와 6월 11일(토)~6월 12(일)에 개최되는 전국 루어 쏘가리 낚시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단양! 천혜의 자연이 준 선물들을 보호하고 보존해 낭만과 즐거움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간직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민중 독자 (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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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2 21:37:11
| 김민중기자님! 저도 단양에 놀러가서 대명콘도에 묵은 일이 있어요. 김민중기자님 기사를 읽으니 단양에 또 가고싶어지네요.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06-09 16:15:55
| 저도 두번 단양에 가봤어요. 산도 물도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기사 잘쓰셔서 추천하고 갑니다!!!
김민중
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6-09 16:37:25
| 추천 감사합니다.
단양은 참 아름다운 곳 인것 같습니다. 한번쯤 가 볼만한 곳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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