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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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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경 독자 (광주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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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벌써 치과에 갈 시기가 됐네. 세 달이 훌쩍 가 버렸어.”

엄마께서 핸드폰에 들어온 문자메시지를 보고 말씀하십니다. 세 달마다 가는 정기검진 시기는 정말 빨리 돌아옵니다. 치과는 성장 속도가 빠른 어린이 시기에 가장 많이 가는 병원 중 하나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치과 치료를 무섭게 생각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치료를 받을 때 마다 진료비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지만 쉽게 얻어지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간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치아 위생 습관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위생적인 칫솔 관리


이를 닦을 때 쓰는 칫솔을 말려서 사용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칫솔통에 꽂아둔 칫솔의 세균은 부패한 쇠고기의 5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칫솔을 사용할 때 대부분 물로 대충 헹궈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뜨거운 물로 소독한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통풍과 건조가 잘 되는 곳에 칫솔끼리 잘 부딪히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컵에 칫솔을 세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두 개의 칫솔을 하루 걸러 번갈아 쓰거나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균이 우글우글거리는 칫솔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 기분 나쁜 상황이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치실 사용


혹시 ‘음식점에서 꼭 키우는 개는?’이라는 퀴즈를 한번쯤 들어 보셨을텐데요. 하지만 이제는 퀴즈의 답인 이쑤시개는 버리고 치실로 바꾸어야 합니다.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은 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제거하는데 자주 쓰다보면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져 음식찌꺼기가 더욱 잘 끼게 됩니다. 또한 자칫 잘못 사용하여 잇몸을 찌를 경우 치주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아 사이에 낀 음식찌꺼기를 제거할 때는 치과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은 양치질로 제거하지 못한 치석을 많이 제거해 줍니다. 실제로 미국인들은 이쑤시개보다 치실을 더 많이 써 우리나라 보다 치주질환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간식은 적당히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싶다면 식사보다는 간식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에, 3분간 이를 닦는 3·3·3원칙을 철저히 지키는데도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간식을 즐겨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대개 간식으로 전분류의 과자를 먹은 후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이것이 치아에 들러붙어 충치를 유발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과자와 입의 거리가 멀어지면 충치 끝! 돈 걱정 끝이지 않겠습니까!


탄산음료를 마신 뒤 3분 후 양치질 피하기


탄산음료에는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키는 산성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에는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쉽게 마모가 됩니다. 따라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이를 갖기 위해 바로바로 양치질을 하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잘못된 치아 위생 습관을 고치고, 치아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로 모두 밝게 웃어봅시다.


서유경 독자 (광주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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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10 15:00:26
| 서유경 기자님 위생적인 칫솔 관리도 필요하네요.^^ 기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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