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0호 6월 2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 조회수 : 12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축구박물관을 찾아서

지난 5월 8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 위치한 축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축구박물관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하였던 월드컵기념관을, 더욱 다양한 축구사료의 전시와 지속적인 축구 발전을 위해 수원월드컵 경기장 축구박물관으로 재개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축구박물관은 프리존, 박지성존, 축구공 제작 기계, 한국 축구사진, 한국 축구의 역사,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축구공 전시, K리그 역대 황금발, 2002 한일 월드컵존, 월드컵 기념 우표, 유니폼존, 북한 축구존, 세계축구존, 영상실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여러 곳 중 박지성존에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박지성 존에는 초등학교 시절 사진, 상장, 유니폼, 일기장이 있었는데 일기장 속의 박지성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흔적이 남아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후 받은 ‘체육훈장 맹호장’, 첫 프로데뷔 J리그 쿄토퍼플 상가 유니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첫 골인 당시 착용한 축구화 등이 있어 박지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축구공 제작 기계가 있어 주위를 둘러 보다 이상한 것이 있어 아빠께 여쭤보았습니다. “1882년 구한말 인천항에 정박한 선박의 선원들이 국립의료원 자리에서 선보인 축구가 현재 우리나라 축구의 효시가 되었고, 그 당시는 가죽 공은 엄두도 못내고 돼지오줌 보, 지푸라기 등을 사용해 축구를 했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아빠의 말씀을 듣고 1948년 런던올림픽 한국 축구선수들의 단체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셨던 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대한민국 축구가 발전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구박물관은 한국 축구는 물론 북한 및 세계축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