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0호 6월 2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유리 독자 (대구동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6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흥미로웠던 대전 문화재청

5월 24일 대구에 사는 저는 6시 30분에 일어나 기쁜 마음으로 대전에 가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철없는 남동생이 학교에 늦게 가서 예상보다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햇살은 밝아지고 내 마음은 급해졌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달리고 난 뒤, 저는 대전 문화재청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에 맞춰왔고, 전 그제야 숨을 제대로 쉬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착하고 난 뒤 전 어리벙벙하게 서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너무 멋졌습니다. 위에서 흘끗 보았을 때 문화재와 똑같이 생긴 모형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편집진님의 재촉으로 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도착한 뒤 전 여기 오기를 잘했다! 라고 바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넓은 강당 안에서의 멋진 첫 무대와 두 번째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전통악기 연주와 판소리였는데 강당 안 모든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서 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그 이후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청 직원들이 개선해야 할 일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문화재청 로고는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였는데 이에 저는 크게 감동했습니다. 전 이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랜 역사를 잘 보존하여 미래 아이들에게 넘겨준다는 의미로 문화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연 순서가 끝난 뒤, 협회장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회장님께서는 문화재 복원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문화재 모형을 만들었는데, 그 중 몇 작품을 뽑아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려고 전시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파손되거나 이미 없어진 문화재를 새롭게 복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이셨습니다. 모형을 통해 선조들의 숨결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12지간 탁본체험을 했습니다. 문화재청장님이 탁본하고 계셨습니다. 문화재청장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잘 가꾸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우리들을 위해 어린이 문화 해설사를 만드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문화재모형을 관람하였습니다. 어떤 해설사 아저씨께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화재 모형은 보현인 석탑, 기도, 석수, 해치상, 문수보살, 보현보살, 8각 10층 석탑, 괴석 모란도, 가리개, 강화 정수사, 달마, 숭례문, 낙산사 원통보전입니다. 그리고 저는 율곡사대웅전 모형을 만드신 김범식 선생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김범식 선생님께서는 그냥 집짓는 사람인데 직업이니까 이 일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재 모형들

전 인터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문화재를 사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문화재를 사랑하고 가꿉시다. 그렇게 모든 취재가 끝이 났습니다. 떨리고, 설레고, 모든 일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 첫 취재를 통해서 전 우리나라 문화재의 소중함, 그 가치를 알게 되었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하여서 너무 기뻤습니다. 여러분도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에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최유리 독자 (대구동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08 23:57:47
|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고 잘 보존해야 겠어요.모두 같은 마음으로 문화재를 가꿉시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