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고 지저분한 학교 주변의 벽을 예쁜 그림으로 채웠어요

2011년 5월 23일 반원초등학교 정문 앞 벽면을 반포 주민 자치위원회 주최로 담장벽화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평소 이곳은 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옆에는 놀이터가 있어서 더러워져 있던 벽면이 많아서 보기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밝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 맞는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채우자는 취지에서 아트&아트 자원봉사들과 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어린이들의 꿈과 생각을 넣은 그림들로 벽들을 꾸몄습니다.

처음엔 어수선했지만 저녁 무렵이 되자 어느새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더운 날씨에 그림도 그리고 맛난 음식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환경도 깨끗하게 하고 도시도 예쁘게 가꾸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매우 기뻤습니다.

임가영 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2 22:25:03 | 벽이 정말 아름답게 변했네요. 직접 가서 보고 싶어요. 좋은 활동을 기사로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준성 서울광남초등학교 / 5학년 2011-06-03 15:42:19 | 담장 벽화 그리기 체험도 해 보는 좋은 기회가 있었네요. 기자님이 그 길을 지날때마다 뿌듯해 할 것 같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03 23:38:19 | 벽화를 그려서 벽도 깨끗하고 예쁜 그림 보면서 학교도 가고 좋은일을 했내요.볼때마다 기분이 좋을꺼 같아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05 14:10:25 | 예쁜 그림을 그려놓으니까 꼭 예술작품 같아요. 다음에 몇백년 세월이 흐르면 문화재가 될수도 있겠어요^^ 벽화를 볼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질것 같습니다.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6-06 11:42:56 | 낙서 대신 예쁜 그림으로 변신한 벽이 아주 멋있네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6-07 17:38:58 | 임가영 기자님 반원초등학교 정문 앞 벽면이 예쁜 그림으로 채워졌네요.^^ 장민준 용호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20:02:40 | 벽들도 아름다워지고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다워지겠어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6-14 19:30:30 | 학교 담벼락이 알록달록 예뻐져서 등교하는 학생들 마음도 신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