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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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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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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이렇게 하세요

지구 온난화로 올여름은 특별히 불볕더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8월 하순까지 무더운 날이 많고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령이 많았던 81주차에는 열사병과 일사병 그리고 열 경련과 열 실신 및 열 탈진 등이 발생하여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많았다고 보건복지가족부는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에게 본격적인 폭염 시작이 예고되는 여름철에 심한 불볕더위가 있게 되면 낮 시간 때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안내했고,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폭염피해 의심 즉시 가까운 병.의원 진료 받기 등 ‘폭염 시 9대 건강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권고하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갑작스러운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하지 않을 때 더욱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불볕더위가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한다.

더운 날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늘로 가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특히,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홀로 사는 노인, 어린이, 실외 작업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339119로 연락하여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과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주의해야 할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강서구청 치수방재과에서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

【사전 준비사항은】

-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한다.

-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둔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검사한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둔다.

- 냉방기기 사용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한다. (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대비한다. (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특별히 주의)

-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한다.

-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한다.


■ 폭염주의보 발령할 때

【일반 가정 등에서는】

- 야외활동을 자제한다(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 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 휴대).

-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켠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면 안 된다.

-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홀로 사는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는 친인척·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한다.

-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 등을 섭취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 열사병 초기 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몇 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셔야 한다.

-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른다.


【직장에서는】

-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한다.

- 점심때 등을 이용 10분~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하여 개인건강을 유지한다.

- 직원들이 자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학교에서는】

- 초등··고등학교에서는 수업단축을 검토한다.

- 운동장에서의 체육 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 학교 급식할 때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산업·건설현장에서는】

-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가진다.

-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할 때는 아이스 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한다.

-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고 밀폐지역은 피한다.

-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하여 과열을 방지한다.

- 식중독, 장티푸스, 뇌염 등의 질병예방을 위해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의 청결 관리 및 소독을 한다.

-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한다(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금물).

-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은 열 발생원인을 피하고 방열막을 설치한다.

-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된 의복의 착용을 피한다.


【도로·철로에서는】

- 35℃ 이상 예보 때 도로표면 변형방지를 위하여 도로 위에 살수차를 동원 물 뿌림을 실시한다.

- 철로 레일의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레일에 물 뿌림을 실시한다.


모두 뜨거운 여름 불볕더위로 발생하는 환자가 없도록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겠다( 자료제공: 강서구청 치수방재과 ☎2600-6807).

김세경 나누리기자 (서울등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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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8-19 22:46:29
| 이 행동요령은 꼭 알고 있어야겠네요~ 요즘 너무 더운데 빨리 더위가 물러갔으면 좋겠어요~^^ 유용한 자료 감사합니다~!! 추천해요!
고민주
도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8-21 22:41:08
| 폭염대비에 대해서 알수 있었어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추천 꾸우욱--
한수민
서울등마초등학교 / 6학년
2011-08-22 19:52:16
| 폭염준비 열심히 할게요^^
김세경 기자님도 폭염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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