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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테마1-8.15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희경 나누리기자 (서울방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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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공생발전, 더 큰 대한민국

8월 15일 광복절, 푸른누리 3기 기자 15명은 제 66회 광복절 경축식을 취재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에 모였다. 이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님과 김윤옥 영부인님, 독립유공자님들과 주요 인사들, 많은 광복회원들께서 함께 하셨다.


경축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을 들었다. 아시아 11개국의 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를 불렀다. 생김새가 조금씩 달랐지만 함께 만들어내는 합창소리는 아름답게 세종문화회관을 채워나갔다.

국민의례를 하고, 경축영상물을 보았다. 다시 보아도 감격스러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결정 순간, G20 행사, 녹색성장 계획, K-pop 열풍 등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느껴지는 영상이었다. 영상물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이번 광복절에는 모두 275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이 있다고 한다. 그 중 세종문화회관 행사에서 7분의 독립유공자에게 대통령님께서 직접 수여하셨다. 이분들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거나 참여하셔서 징역을 받고 태형을 받기도 하셨으며 일본에서 비밀결사로 활동을 하신 분도 있었다. 상을 받는 분들은 모두 돌아가셔서 손자나 자녀분들이 상을 대신 받았다. 그분들은 돌아가셔서 직접 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지 못하셨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를 오늘날에라도 인정받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빠짐없이 찾아서 포상해드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님은 ‘공생 발전’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공생 발전이란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를 의미한다고 한다. 경제문제, 식량과 에너지문제, 빈부격차, 기후변화 등으로 불안한 위기상황이지만,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들이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잘 극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녹색성장운동을 주도하여 세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광복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나는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도 독립을 이룬 나라임이 자랑스러웠다.

또한 대통령님은 "과거에 얽매이지는 않지만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하시며 일본은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한, 일의 젊은 세대는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우리 어린이들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자라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축하공연은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인천시립합창단,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하였다. 특히 아리랑 모음곡은 전통 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아리랑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민요이다. 얼마 전 중국이 아리랑을 중국의 민요로 등록하려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고 중국의 행동에 어이없고 화가 났었다. 그런데 아리랑 모음곡을 들으며 아리랑을 우리나라 안에서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외국에서 공연을 하면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민요라는 것을 아시아, 그리고 세계가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문화를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로, 더 나아가 세계로 알리는 것은 우리의 문화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사랑해요 아시아’ 는 여러 나라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각 나라의 언어로 소개하는 흥겨운 노래였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광복절 경축행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기뻐하는 우리나라만의 잔치를 넘어 아시아가 함께 기뻐하고 하나 되는 날임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김희경 나누리기자 (서울방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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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15:05:02
| 8.15광복절 날이면 우리는 기쁘지만 일본은 별 반응이 없는것 같아요. 피해를 당한 모든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배상을 해야하는데 일본은 그러지 않는것 같아요. 뉴스나 신문을 보더라도 일본은 언제나 우리나라를 침략할려는것 같이 느껴져요.
조예원
대청중학교 / 1학년
2011-08-18 19:31:19
|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광복절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 정말 아쉽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등이 광복절에 비해 더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사람들이 더 많은 나라사랑을 했으면 좋겠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권예진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20:14:19
| 저도 조예원기자님 말에 동의해요~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15일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태극기를 단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독립한 날이니 정말 기쁜 날인데 말이에요. 김희경기자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8-18 20:45:55
| 광화문 역에서 ‘66주년 광복절 행사장 가는길’ 이라는 문구를 보고 광복절이 실감 났어요. 아침일찍 일어나 아빠랑 태극기도 달았어요. 우리오빠 생일날 이예요.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20:51:21
| 저는 일제강점기라는 순간과 광복이라는 순간을 잊지 않고 있어요. 선조 분들 때문에 우리가 잘 살수 있게 된것이에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8-18 21:22:24
| 제66회 광복절을 맞이해서 저도 태극기 달았어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8-18 21:46:58
| 광복절이 없다면 아직도 우리는 일본에게 지배를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기쁜 날을 노는날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 걱정이에요. 또 태극기를 안 다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사람들이 광복을 생각하며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추천 꾸~~~~~~~ 욱!!
정소정
청담중학교 / 1학년
2011-08-19 14:47:25
|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모든 사람들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보고 추천합니다~^^
정예빈
감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8-19 19:14:30
|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겠네요~^^ 그동안 광복절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우리나라에 대해 좀 더 애착을 가져야 겠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이태규
기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8-19 21:53:41
| 뉴스보다 더 생생한 기사 감사합니다.김기자님~~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8-20 09:39:03
| 꼭 우리나라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수찬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1-08-20 17:26:21
| 저도 제 66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달았어요. 독립운동가님들 감사합니다.
변예지
평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8-20 23:41:27
| 전 광복절에 휴가를 가서 그만 태극기를 달지 못했어요.. 부끄럽네요...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8-22 08:31:43
| 정말 좋은 취재 되셨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에게 정말 부끄럽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광복절에는 휴가로 태극기를 못 달았지만, 내년부터는 꼬박꼬박 달아야 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서연
숙명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8-22 18:35:12
| 비록 그 곳에 직접 가지 못했지만 TV에서 행사를 보았어요..^^
좋은 기사 읽었습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8-23 13:34:55
| 우리들은 일제 강점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황정택
인천정각초등학교 / 4학년
2011-08-25 17:42:06
| 기사 잘 보았습니다.
조윤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00:22:16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7:56:17
| 저도 그 곳에 가서 모두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싶어요.
김수영
정발중학교 / 1학년
2011-08-26 18:11:50
| 히히 저는 그날 깜박하고 태극기를 달지 못했는데... 이 기사를 읽으니 정말로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보다 광복절 같은 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태극기를 같이 흔들고 싶네요... ㅇ-ㅇ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13:40:25
| 정말 말로만 하는 나라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어요.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8-28 18:50:26
| 직접 참여 해 보니까 느낌이~ 넘 괜찮았습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커지구요!!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8-29 15:32:48
| 우와~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같고 오셨네요! 저도 가고 싵었는데.. 못갔어요!
그래도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9-01 01:05:38
| 김희경기자님 뜻 깊은 행사 취재다녀오셨네요. 모두가 하나가 되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그 곳 소식 잘 전달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1-27 22:55:28
| 와~ 볼수록 정감있는 기사네요! 특히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김희경 기자님, 잘 읽고 갑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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