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외치다!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거리던 8월11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리는 취재에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 10명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앞에서 말한 취재는 바로 서울지역 ‘통일 용틀임 한마당’ 입니다. 이번 취재는 통일을 가장 큰 주제로, 탈북청소년과의 인터뷰, 통일사전 만들기, 탈북자들로 이루어진 북한예술공연단의 공연도 보았습니다.

-통일을 염원하다

행사가 시작된 후 가슴에 손을 올린 후 국민의례를 하고 애국가 1절을 제창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6.25전쟁에서 전사하신분들께 고개숙여 묵념을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하면서 신향균 교수님의 8월 15일은 광복절이고 광복절은 해방의 빛을 받는다는 뜻이다. 다라서 우리도 많은 실천으로 통일의 빛을 봐야한다는 내용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오신 박금은께서는 통일은 휴머니즘이다. 남.북이 서로 도우려면 통일이 가장 빠른길이다. 또한 통일이 되면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통일은 큰 희망이라고 하셨습니다.

-북한 예술에 빠져보다

이후 행사는 탈북자로 이루어진 북한 예술공연단의 공연이였습니다. 북한가요인 반갑습니다로 시작하여 도시처녀 시집와요, 소해금 독주, 북한에서 주로 이용하는 아코디언 연주, 앞에서 연주했던 아코디언과 소해금 이중주로 유명한 곡인 헝가리 무곡을 연주하였습니다. 후에 조가비춤,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휘파람과 도라지타령을 노래와 부채춤으로 장식하였습니다. 맨 마지막으로 끝나면서 다시 만나요를 부르며 통일이 되어 꼭 만날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같은 민족이지만 만날 수 없는 북한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고통을 실감하다.

탈북자로 이루어진 북한 예술공연단에서 예전에는 뮤지컬 배우로, 지금은 방송인으로 조금씩 출연한다고 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것을 계기로 인해서 탈북자도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분이 탈북하게 된 이유는 극심한 식량난과 자유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자유를 잘 누리지 못하는 북한 인민들은 평화통일을 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계속 핵을 계발하며 우리 남을 언제 공격할지 모릅니다.

-북한과 남한은 다를것이 없는 한민족이다.

이후 순서로는 탈북한 청소년들을 인터뷰하는 순서였습니다. 무엇보다 기다렸던 순서였기때문에 그 무엇보다 기대가 넘쳤습니다. 주제는 ‘새터민과 북한 알아보기’였습니다.

기자 : 남한에 놀이동산이 있는것처럼 북에도 놀이동산이 있나요?

탈북 청소년 : 평양에는 있지만 평양에는 특수한 사람들만 살기 때문에 멀리 사는 사람들은 가기 힘듭니다.

기자 : 남한에는 전자칠판이 있는데, 북에도 전자칠판이 있나요?

탈북 청소년 : 분필로 쓰는 칠판은 있지만 전자칠판은 없습니다.

기자 : 북에서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는것을 들었는데 자전거 도로가 있나요?

탈북 청소년 : 자전거 시설같은것은 없고 가족과 함께 여행갈때 주로 탑니다.

(북한에는 자전거에 자동차처럼 번호판을 붙인다.)

기자 : 북에서도 애완동물을 키우는가요?

탈북 청소년 : 북에서는 아파트에서도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자 : 남에서는 안경을 많이 끼는데 북에서도 안경을 끼는 사람이 있나요?

탈북 청소년 : 안경점을 따로 볼 수 없을만큼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외에도 각양각색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탈북청소년들은 탈북을 하기 위해 대부분 군인들에게 잡혔다가 풀려나 몽골, 베트남, 중국 등 많은 나라를 통해 입국하였다고 합니다. 이 탈북 청소년 중에서는 탈북한지 한달도 체 되지 않은 아이도 있었는데,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한 민족이였습니다.

이후 많은 순서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으로 이후 남은 순서를 위해 힘을 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밖에 위치한 여러가지의 개인참여코너에 참여하여 통일에 한발짝 더욱 내딛는 계기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백일장을 쓰면서 통일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북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였는데 이번을 발판으로 삼아서 북에 대해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북의 장점을 많이 파해쳐봐야겠습니다. 또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유진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5학년)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15:00:32 | 우리가 북한을 진심으로 도와주듯이 북한도 우리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양유진 기자님 기사 잘 읽었어요^^ 곽주영 발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16:32:49 | 통일을 위해 우리는 계속 관심을 갖고 교류해야 하지만 튼튼한 안보의식은 잊지말아야할 것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권다혜 송탄중학교 / 1학년 2011-08-18 17:51:45 | 저의 소우언 중 하나도 우리나라의 통일이에요. 우리나라 땅도 좁은데 갈라져있기까지 하잖아요. 우리나라가 통일을하면 좋은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오윤정 동일중학교 / 1학년 2011-08-18 21:30:16 | 우와~ 저도 우리나라가 북한과 통일이 되서 한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윤서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5학년 2011-08-19 12:34:29 | 언니~!! 정말 잘 읽었고, 통일이 된다면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 또한, 서로서로 도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추천!! 전성희 대전글꽃중학교 / 1학년 2011-08-19 17:54:22 | 유익한기사 잘읽었습니다! 북한과 우리나라가 서로 마음을 열면 통일이 될 수 있데 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8-23 13:46:41 | 탈북 청소년과의 시간이 특별했을 것 같아요. 같은 민족이었던 남과 북이 다시 화해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23 21:38:16 | 이 기사를 읽고 통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야겠네요. 저도 항상 친구들이랑 항상 북한을 욕했는데 그러지 말고 통일이 얼른 되길 기원해야 겠어요.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8-23 23:41:29 |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마음이 북한에도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탈북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많이 노력을 해야 할것 같아요. 추천 곽민정 오산고현초등학교 / 4학년 2011-08-24 17:14:30 | 통일을 원하는 한국의 국민들이 안쓰러워요..앞으로 통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추천! 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8-25 13:41:45 | 자전거에 번호판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안경 낀 사람도 거의 없다니.. 우리 생활과 다른것이 많은 것 같아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8-25 17:22:26 | 북한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신승민 서울관악초등학교 / 6학년 2011-08-25 23:21:37 | 저도 한번 탈북자들과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을 하신 것 같네요. 저도 기자님처럼 북한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조금씩 생각을 바꿔나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꼭 통일이 되어서 우리나라도 더욱 발전되고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네요. 조윤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00:11:53 | 북한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7:05:58 | 저도 탈북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네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북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갑니다. 노지은 중앙기독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12:01:10 | 정말 유익한 기사네요~ 북한과 남한이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수찬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20:31:05 | 정말 탈북자들도 우리와 다름없는 한민족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네요. 통일이 하루 빨리 되길 기원합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8-28 16:14:52 | 양유진 기자님도 이번 취재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셨네요. 막연히 통일을 해야 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 방법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8-29 22:03:32 | 북한과 남한이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8-30 14:34:42 | 빨리 남과 북이 통일이 되어 완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통일의 중요성을 세삼 다시 한 번 깨달은 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8-31 23:59:30 | 양유진기자님 뜻 깊은 취재다녀오셨네요, 그 동안 우리 가슴속에 ‘통일’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실천해야 할 지를 몰라 답답해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시 한번 더 빠른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1-27 22:50:54 | 양유진 기자님께서 좋은 취재를 하고 오셨네요. 탈북청소년들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저도 저희 남한과 북한이 빨리 통일되어 6.25 전쟁같은 것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