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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출동1-농촌체험활동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령욱 기자 (대전송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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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포도농장, 영동 금강모치 마을

9월 11일 화요일, 대전역에서 모인 푸른누리 기자단이 버스를 타고 충청북도 영동 금강모치 마을로 향하였다.

현장에 도착해 제일 먼저 이장님께 마을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금강모치’는 물고기 이름인데 마을 앞에 흐르는 개울에 모치가 살고 있고, 또 물이 깨끗하고 청정한 곳이기 때문에 ‘금강모치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6.25 전쟁 때 이곳으로 온 피난민들은 한 사람도 희생되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굴에서 밥을 짓기 위해 연기를 피우면 금산 쪽으로 가게 되어 있어 이 마을에는 전혀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금강모치 마을에서 수확하는 농작물 중 70%는 포도가, 20%는 블루베리, 나머지 10%는 잡곡들이 차지한다고 한다. 이 마을의 인구는 총 167명이라고 한다. 친절하신 이장님 덕분에 마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소원 한 가지를 들어준다는 산제당으로 향했다. 동아줄에 소원을 적은 한지를 접어 동아줄 틈새에 끼워 넣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적은 소원들 모두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 체험은 찹쌀떡 만들기였는데, 찹쌀떡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였다. 그러나 찹쌀 반죽이 너무 끈적거려 푸른누리 기자단 중 남학생들 대다수는 손에 많은 양의 반죽이 묻어버렸다. 그래서 찹쌀떡 모양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손에 묻은 찹쌀과 준비된 팥소를 따로 입에 넣어 먹기도 했다.

전통놀이 체험은 열띤 경쟁 속에 이루어졌다. 자유롭게 각자 전통놀이를 즐기다가 청과 백으로 나누어 나무수레를 탔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가을 날씨에도 땀이 줄줄 흘렀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포도를 수확하는 곳이었다. 각자 2kg이 넘지 않게 포도 세 송이를 따보기로 했다. 각자 딴 포도를 들고 가면 아주머니께서 손수 무게를 재보고 부족하면 포도를 더 넣어주셨다. 기자들이 딴 포도가 담긴 상자는 모두 비슷했기 때문에, 자신의 포도 상자를 잃어버리거나 바뀐 기자들도 여럿 있었다.

영동 금강모치 마을을 방문하여 정말 기뻤다. 맑은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앞으로 영동 금감모치 마을이 크게 번영하길 기대해본다.

강령욱 기자 (대전송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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