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3호 10월 18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지영 기자 (서울한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192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아픈 지구에게 보내는 환경을 위한 디자인

지금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구의 환경은 어떨까? 지금보다도 더 쾌적하고 좋을까? 과학자들은 100년 뒤에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지 않고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환경은 더 파괴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자연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화석에너지, 즉 석유를 쓰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나오게 되는데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면 지구온난화(지구의 기온이 점점 상승하는 현상)가 더 심해진다. 지구온난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를 가져와 해일, 지진, 홍수처럼 기상이변을 일으킨다. 그리고 사막화와 물 부족으로 인해 빈곤문제가 발생한다. 예방주사를 맞는 것처럼 우리의 노력으로 지구온난화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야한다.

9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MOA 서울대 미술관에서 <DESIGN FUTUROLOGY> 라는 전시를 한다. 이 전시는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 작품과 지구의 현상들과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미니위즈라는 회사와 제일모직이라는 회사가 디자인한 작품도 전시되었다.

전시의 주요작품으로는 제일모직 회사의 정크야드(junkyard) 라는 프로젝트와 진기종 작가의 <걸프만의 노예> 그리고 <신이치 다케무라>의 만져보는 지구라는 작품이다.

정크야드는 한참 재개발중인 동네의 처치 곤란한 건축폐기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건축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물탱크로 탈의실(fitting room)을 만들었고, 탁자들을 재조립하여 화장대도 만들고 물통으로 스피커를 달아 새로운 스피커를 탄생시켰다.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버려진 벽돌들로 새로운 집을 만드는 프로젝트인데 실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문제점은 폐자재에서 나오는 유해화학물질인데 앞으로 더 개선할 것이라고 한다.

진기종 작가의 걸프만의 노예는 석유 때문에 미국과 이라크가 전쟁을 했던 걸프만 전쟁을 풍자한 것으로 맨 앞에 부시대통령과 오사마 빈라덴, 사담후세인이 석유를 끌고 있어 석유에 대한 탐욕을 풍자하고 있다. 신이치 다케무라의 만져보는 지구는 관객들이 직접 지구본을 돌려보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정보들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지진과 해일 등 기상이변들도 지구본을 통해 볼 수 있게 했다.

<DESIGN FUTUROLOGY>의 전시에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부터 고등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는 10월 27일 <내 몸의 힐링타임(healing time)>, 10월 6일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3일 줌인 줌아웃(zoom in zoom out)이 있었고, 10월 20일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 프로그램이 또 마련되어 있다.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11월 10일 <‘함께’가 필요한 이유>라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 고학년이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난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토의 해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미래의 일기 예보관 되기, 다양한 매체 속에 담긴 메시지, 350 기후변화, 지구의 보물 이렇게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아파하고 있는 지구, 힘들어 하고 있는 지구, 우리의 후손을 위해 미래의 환경을 지키는 일을 지금 우리가 먼저 실천하면 조금은 힘들고 불편해도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환경을 위하는 디자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 가을은 이곳 서울대 미술관에서 환경과 디자인에 관한 관람을 통해 지구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임지영 기자 (서울한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10-27 16:25:28
| 추천! 건강한 초록별 환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 작품,지금 지구의 현상들과 문제점을 잘 알려 주셨어요. 정크야드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이런 개발품들이 다양하게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지구별이 산업폐기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임지영 기자님, 값진 환경과 예술, 발명, 과학, 건강 등을 깊게 생각할
임지영
서울한남초등학교 / 5학년
2012-10-28 08:17:31
| 네 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