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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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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연재 독자 (삼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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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2010 제주국제관악제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한 2010 제주국제관악제. 제주 토박이 관악인들이 1995년 시작한 제주 국제 관악제가 벌써 15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오후 해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제주지역을 금빛 관악의 선율로 물들였다.

제주국제관악제는 홀수 해에는 대규모 밴드축제로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흥겹고 대중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고, 짝수 해에는 전문앙상블 축제와 관악콩쿠르를 개최하여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제6회 국제관악콩쿠르에는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유토니움, 튜바, 금관 5중주 등 7개부분에 19개국 276명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콩쿠르대회에서 각 부분별 1위 입상자는 도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실력을 뽐내는 ‘입상자 음악회’가 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관악제’가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국립제주박물관, 한림공원, 절물휴양림 등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국제음악콩쿠르연맹에 국내서는 최초로 가입됐다. 승격된 뒤로 처음 맞는 축제인만큼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제주를 찾았다. 세계 유명한 음악가들이 펼치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나는 8월 18일 저녁 제주시해변공연장으로 향하였다. 첫 번째 공연 팀은 스페인에서 참가한 스페니시브라스‘루르메탈스’ 공연이었다. 1989년도에 창단되어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하고 활발한 금관앙상블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고의 예술성과 함께 라틴기질의 우아함이 특징이다.


다음 이어지는 두 번째 팀은 독일에서 온 ‘로렐라이앙상블’로 독일 어느 지역의 시장님 등 팀원 모두가 직장인으로 순수한 아마추어 팀의 공연이었다. 이 팀의 지휘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제1호인 윤중헌님으로 대한민국 출신이 지휘를 맡고 있어서 다시 한번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팀으로는 계명대학교 관악단의 연주로 4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닌 팀이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야회음악회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으며, 윈드오케스트라 임에도 섬세한 연주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앙상블축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 내내 마음은 풍요로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해마다 축제를 관람했지만,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의무감으로 축제를 관람한다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을 가져 다 주었다. 국제관악콩쿠르는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관심 밖일 수 있다. 재학중이거나 갓 졸업한 학생 참가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관악계의 ‘뜨는 별’을 가리는 행사인 만큼 제주특별자치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되었으면 한다.

양연재 독자 (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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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9-20 22:55:00
| 제주국제 관악제에 가셨군요. 저도 방학때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습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9-24 23:32:18
| 꼭 기회가 되면 제주 국제 관악제에 꼭 가보고 싶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9-25 08:00:24
| 제주에서 좋은 행사가 열렸네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9-25 21:04:04
| 양연재 기자님 제주국제관악제에 다녀오셨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9-28 16:37:38
| 제주도에 자주 가보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기사로 읽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좋은 기사 추천합니다.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9-30 23:47:09
| 제주 국제관악제가 있었군요. 대관령 국제 음악제말고 또 이런 좋은 행사가 우리나라에 또 있어군요. 유익한정보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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