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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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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지 독자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2 / 조회수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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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지를 몰래 끼지 마세요

11월 29일 새벽 1시 반쯤 우리 집에 119가 출동을 했습니다. 전날밤 10시쯤 언니는 엄마의 보석함에 들어 있던 작은 14K반지를 손가락에 끼었습니다. 몇 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손가락이 퉁퉁 붓기 시작했고 별별 방법을 다해 보았지만 반지가 빠지질 않았습니다. 나는 얼른 인터넷 검색을 통해 손가락에 꽉 끼어 있는 반지를 빼는 방법을 검색을 했고 엄마와 언니는 그 방법을 모두 동원해보았지만 결코 반지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손가락은 더욱 통통하게 부어 올랐고 손가락이 끊어질 듯 아프다며 우는 언니를 보고 있자니 우리 가족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새벽이라 하는 수 없이 119에 도움을 청했고 10분도 안 되어 2명의 119대원이 출동을 했습니다. 여수지역 가까운 소방서에 장비가 없어서 여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119대원 아저씨들의 노력으로 반지는 끊어졌고 언니는 반지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손가락에 낀 엄마의 반지가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울 줄 몰랐다던 언니는 다시는 반지를 끼지 않을 거라고 다짐을 했고 빠른 시간에 출동을 해주신 119대원 아저씨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반지가 손가락에 끼어서 빠지지 않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손가락에 힘을 빼고 살살 돌려 빼세요.

2. 비누거품을 이용하거나 식용유를 발라서 살살 돌려 빼세요.

3. 반지와 손가락 틈에 어떻게든 실을 밀어 넣고 실을 손가락에 나선형으로 다소 촘촘하게 칭칭 감은 다음 반지를 나선형으로 감긴 실의 방향으로 빙빙 돌리면서 빼세요. 그럼 손가락과 반지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쉽게 빠져요.

4.손가락이 모세혈관에 피가 몰린 상태에서 순환이 되질 않아 부어 있으면 가급적 심장보다 높게 손가락을 올리세요. 적당히 붓기가 빠졌다 생각이 들면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준비해서 손을 잠시 담그면 모든 금속은 온도에 의해 늘어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비누칠을 겸해서 빼세요.

5. 이 방법을 써 봐도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는 가까운 금방에 가서 반지를 절단하거나 정말 응급상황이 오면 119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하세요.

박현지 독자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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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원
성사초등학교 / 5학년
2011-03-27 20:39:04
| 큰일났었네요.
박준희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1-01-04 15:41:05
| 우와!!
신기한 경험이군요.
언니는 아마 평생 반지를 안 끼지 않을까요?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1-01-04 12:04:12
| 반지도 위험할 수 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김진휘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1-03 18:55:38
|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저도 여동생이 생기면 잘 가르쳐 줘야겠어요!!!
이동준
대구시지초등학교 / 6학년
2011-01-02 21:43:24
| 반지가 손에 끼어서 119를 부렀다는 것이 좀 웃기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저도 재미삼아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다가 반지가 끼어서 힘들어한 적이 있어서 유익한 기사인 것 같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1-01-01 16:46:35
|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동생도 옛날에 그랬다가 빼느라 고생했답니다. 그 때 엄마께서 식용유를 발라주셔서 쉽게 뺄 수 있었죠. 식용유나 비누는 빼는데에 정말 효과적인 것 같아요~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2-31 17:30:44
| 언니 손가락에서 반지가 빠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 반지가 껴서 나오지 않으면 이 방법들 이용할게요~~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30 22:35:15
|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사진속의 언니의 손 모습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지네요.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0-12-30 16:12:42
| 일상에서 흔히 경험 할 수 있는 일인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30 13:59:34
|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그래도 반지가 빠져서 다행이에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2-30 10:29:56
| 반지가 빠져서 정말 다행이예요.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2-29 21:42:00
| 살짝 웃기기도 하지만 언니의 손가락에 단단하게 끼어있던 반지가 무사히 빠졌다니 다행이네요^^ 신기한 내용입니다~ 잘 읽었어요.
원유빈
선유중학교 / 1학년
2010-12-25 23:16:27
| 다음에 반지가 끼면 써 볼 수 있는 방법 감사합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2-24 12:34:02
| 언니가 정말 놀랬겠는데요? 저도 가끔 엄마의 반지가 예뻐서 끼워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 무섭네요....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12-24 12:10:55
| 우앗! 정말 무섭네요!
원지현
옥동중학교 / 1학년
2010-12-22 23:22:11
| 큰일이 날 뻔했군요!! 이제 반지 끼기가 무서워지는데요. 하지만 현지기자가 알려준 대로 하면 되겠죠??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2-22 00:45:09
| 큰일이 있으셨네요~ 경험을 바탕으로한 상식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0-12-21 20:36:23
| 큰일날뻔했네요.. 언니는 괜찮나요?
조심해아겠어요. 추천합니다..~~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12-21 19:07:04
|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저도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추천할게요~!
김우식
귀인중학교 / 1학년
2010-12-20 22:00:52
| 얼마전에 제팔이 구멍에 껴서 않 빠진적이 있었는데 식용유로 겨우 뺐어요.
너무 부어올라서 큰일날 뻔했어요 ㅠㅠ...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12-20 18:55:36
| 언니가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작은 반지는 끼지 않아야 겠어요.
전혜린
Grace Christia Academ / 1학년
2010-12-19 22:28:30
| 괜찮으셨습니까?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12-18 19:55:17
| 어떡해요... 언니는 이제 괜찮죠? 큰일날 뻔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송지영
중국칭다오청운한국학교 / 6학년
2010-12-18 18:41:11
| 잼있게 읽었습니다
한~참 웃었구요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결코 웃을수 만은 없는 일 이었네요
꼭 기억해야 할것 같아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18 18:39:58
| 언니가 큰일 날 뻔했군요. 119구급대원이 조금만 늦었어도, 언니는 크게 다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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