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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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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독자 (성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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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교육감,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11월 8일, 성동초등학교 신문부 기자단은 부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교육감인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님을 인터뷰했다.

 
본격적으로 취재하기 전에 교육감님은 우리 학교 기자단 선생님이신 추애순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6년 동안 기자단을 이끌고 가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1명밖에 없을 거라며, 우리는 정말 복 많은 학생들이라고 했다. 교육감님의 말씀을 들으니 우리들은 뿌듯했고 자랑스러웠다. 또 우리 기자단을 소개할 때 1기부터 9기까지의 전통이 있는 기자단이라고 말했다.

 
교육감님은 선거에 당선됐을 때 우리 부산 시민들에게 고맙고 기뻤다고 한다. 또 우리들이 선생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똑똑하게 자라고 언제나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 선생님에게 고마워하는 마음, 부모님께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교육감님의 목표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나도 커서 이런 좋은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감님은 초등학생 때의 꿈이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선생님이 되면 많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랜 노력 끝에 선생님이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되자 교장 선생님이 되면 더 많은 사랑으로 아이들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여 교장 선생님이 되었고, 또 교장 선생님이 되자 교육감이 되면 더 많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막상 내가 공부하는 게 조금 힘들다고 칭얼거렸던 것이 부끄럽고 후회가 되었다. 다음부터는 조금 힘들어도 참고 내 꿈을 이루도록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육감님은 학생들에게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교육감님이 보람을 느낄 때는 우리의 교장 선생님과 뜻을 맞추어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또 친구를 잘 사귀고 자신의 자랑을 만들고 그것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 중에서 친구만 잘 사귀고 책은 읽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귀찮아서 안 읽었지만 다음부턴 책을 읽어야겠다. 그리고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나의 자랑도 만들어야겠다.
 
이 취재를 하고 나니, 나도 교육감님처럼 피나는 노력을 해서 나의 꿈을 이뤄야겠고, 불가능을 뛰어 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볼 것이라는 각오가 생겼다. 무슨 일이든 ‘최초’는 힘든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교육감님이 부산에서 탄생한 것도 자랑스러운데 그 훌륭한 분을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특히 1시간 동안 인터뷰를 약속했는데 교육감님이 30분을 더 연장시켜 주었다. 정말 바쁘신데도 우리 기자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내주신 것만 보더라도 교육감님의 학생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부산시 임혜경 교육감님의 말씀을 잘 되새겨서 친구들에게도 전하고, 나도 노력하여 우리 부산을 전국에서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생겼다.

강민석 독자 (성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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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2-16 16:50:29
| 여성 교육감님이 계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임혜경 교육감님은 우리 학생들에게 모든 힘을 쏟아 주셔서 우리가 다니는 학교도 좋아지고 우리들 공부도 좀더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시험은 조금만 봤으면 좋겠어요^^ 강민석 기자님 잘 읽고 갑니다.
강민석
성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2-18 16:59:18
|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12-18 21:39:34
| 요즘은 여성이 나라나 시, 도의 일을 맡으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임혜경 교육감님께서 최초로 여성 교육감님이 되셨다는 말을 듣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닌 남녀 성차별이나 하는 나라라니...
요즘은 직장에서 육아 휴가를 여성에게만 줍니다. 이것은 여자만 아이를 돌보아라는 뜻입니다.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 여성의 키, 외모, 몸무게 등을 따집니다. 이 역시 성차별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양성평등으로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성차별이라고는 조금이라도 찾아볼 수 없는 선진국...
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0-12-19 12:10:36
| 정ㅁ라 좋은 기사네요^^
추천할게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19 17:10:15
| 우리나라에 여성 교육감님이 계시다니~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김지홍
2010-12-20 09:29:28
| 강민석 어린이 기자님.. 좋은 생각, 행복한 마음으로 푸른 꿈을 끼워가는 어린이 인것 같아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계느껴집니다. 화이팅 !!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26 19:20:29
| 우리나라에도 아직 여자라면 거부감이 있는데 앞으로 그런것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28 20:58:11
| 첫 여성 교육감님이 당선되셨으니 부산의 교육이 더 많이 발전되길 바랍니다.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2-29 10:57:47
| 와~~! 저도 광주시 교육감님을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요 기사도 잘 읽었어요 추천하고 갈께요^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2-29 20:34:46
| 엄마같은 마음으로 교육정책을 이끌어 주실거라 기대됩니다.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01 15:25:14
| 두개의 기자 활동 열심히 하시길 바랄께요~
강민석 기자님 화이팅~
박혜민
동도중학교 / 1학년
2011-01-04 11:51:45
| 여성 교육감님이라 엄마같은 마음으로 교육을 생각하실것 같아 맘이 푸근해져요..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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