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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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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독자 (한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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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재 역사지킴이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11월 13일 토요일 푸른누리 기자단과 대전연합 역사올레 탐방 에듀넷 기자단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묻혀 있는 외삼동 고인돌을 청소하고 푯말을 세워 여기가 고인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에 다녀왔다.


9시 30분 버스에 타서 잔뜩 기대에 부풀어 출발을 했는데 금방 도착하였다. 우리는 선생님이 주신 노란색 조끼를 입고 고인돌이 있는 산으로 갔다.

너무 외딴 곳에 있어 이 고인돌을 어떻게 찾아냈는 지가 궁금했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고인돌은 낙엽에 파묻혀 고인돌의 모습은 그냥 산 속에 있는 큰 돌 같았다. 사람의 흔적도 없었고 작년에 세워둔 팻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다.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듯 싶었다.


그래서 우리 기자단 모두가 청소 도구를 들고 문화재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큰 가위로는 나뭇가지를 자르고, 빗자루로는 고인돌 위에 있는 낙엽을 치우고, 먼지털이로 먼지도 털으니 드디어 깨끗한 고인돌이 완성되었다.


그 다음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이 고인돌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그런데 고인돌에 구멍이 있는데 그것이 별자리라고 해서 정말 신기했다. 설명해주실 때는 모두 귀 기울여 설명을 들었다. 정말 고인돌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들어왔다.

이제 우리는 이 고인돌이 우리의 문화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주걱 모양인 팻말에 우리가 맡은 낱말 돌을 쓰고 꾸몄다. 그리고 뒷면에는 우리들의 이름을 적었다. 돌의 글자를 꾸미고 꾸며서 완성한 돌은 선생님까지 칭찬해 주셨다. 우리들 모두가 뿌듯한 시간이었다. 재미있는 일인데 보람도 있는 일이어서 정말 유익했다. 우리는 땅을 삽으로 파 팻말을 푹푹 집어 넣었다.

 
우리는 벤치에 앉아 일한만큼 꿀맛의 맛있는 김밥을 먹었다. 정말 맛있게 김밥을 먹고 나서는 버스에 올라탔다. 우리의 문화재가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에 보살핌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문화재를 우리가 지켰으면 한다.

최윤성 독자 (한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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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22 21:23:27
| 정말 좋은 봉사활동을 하셨네요. 자연문화재를 보존하는 것처럼 보람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2-23 14:37:07
| 저도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우리 문화 바로알기 공부를 할 것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방과후활동을 하는데 신청했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면 제 역사 지식은 많이 늘어나겠지요. 겨울방학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역사 문화의 현장에 가면 우리 문화재를 자신있게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하겠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28 20:34:38
| 문화재를 아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봉사인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지식보다는 많은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면 좋을것 같습니다.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30 15:04:38
|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이렇게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많아져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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