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K 발대식에 다녀와서

2011년 5월 23일 청와대에서 많은 유명인과 봉사단원들과 함께한 WFK 발대식에 다녀 왔습니다. WFK란 ‘World Friends Korea’의 약자로 ‘세상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라는 의미의 민관통합 한국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입니다.

WFK 김대성 봉사단원은 해외에 나갔다 와서 많은 감정을 경험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 중 슬펐던 일은 해외에서 친해진 아이들과 이별한 점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기뻤던 일은 배가 아팠던 아이를 고쳐주자 그 어머니께서 정말 고맙다는 말만 계속 하셔서 한편으론 가슴이 아프지만 아이를 치료해주고 감사의 말까지 들어서 기뻤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만난 아이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만난다고 합니다.

김대성 봉사단원 이외에도 많은 봉사단원과 취재를 끝내고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외국인과 봉사단원이 왔으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오셔서 "대사님들께 고맙고 WFK 봉사단원에게도 고맙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연기자인 박상원 씨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행사가 끝이 날 무렵 박대원 KOICA 이사장님께서 발대식을 여신 까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이 옛날에 아주 가난했을 때 외국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런 파티를 열었습니다."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WFK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외국과도 친해지기를 기원합시다.

변정연 독자 (서울역삼초등학교 / 6학년)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6 09:48:54 | 변정연기자님 WFK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