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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출동-트레킹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서영 기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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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상쾌한 산속으로

지난 10월 8일,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성북생태체험관에 가서 의미 있는 체험을 하고 왔다. 프로그램은 단지 3개였지만, 5시간이 넘어 대장정이라고 해도 될 만큼 힘들었다. 그러나 그만큼 재미있기도 했다. 먼저 인사말을 들은 다음에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론 교육은 나인숙 강사님께서 해 주셨다.

이론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들었다. 등산의 의미, 등산 준비, 등산 방법, 등산 예절에 대한 것이었다. 등산이란 순수하게 채집과 관광의 목적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연 그대로를 즐기면서 오르는 것이다. 등산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백팩킹, 트레킹, 일반 등산, 암벽 등반, 고산 등반 등이다. 그 중에서 우리가 주로 산을 오르는 것은 일반 등산이 아닌 트레킹이라고 한다.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그냥 짐만 챙기고 떠나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준비 과정이 복잡하다. 대상지 선정, 일정 짜기, 인원 결정, 장비 준비, 식량 준비, 기타 물품 준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산을 오르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워밍업을 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1/2로 천천히 걷고, 어느 정도 산에 익숙해지면 원래대로에서 점차 빨라지고, 그 다음에는 힘을 적게 사용해야 한다. 힘을 적게 사용하는 방법은 보폭은 작게, 속도는 천천히, 몸은 균형 있게, 호흡은 평소보다 조금 길게 해야 한다. 또한 등산하면서 물은 갈증 나기 전에, 간식은 배가 고프기 전에, 휴식은 규칙적으로, 옷은 땀이 나지 않게 해야 좋은 등산이 될 수 있다.
그 후 숲 해설 전문가들과 숲을 산행하였다. 여러 가지 나무들도 보았고, 무엇보다 상쾌한 공기가 느낌이 좋았다. 이것은 피톤치드 때문이라고 했다.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없애주고,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항생제처럼 균을 죽이고 자연스럽게 인간의 신체로 흡수된다고 한다. 중식을 먹고, 자연물로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그 후 질의응답을 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산에 오르면서 가장 많이 나는 사고는 무엇인가요?
A: 삐끗하는 것 등의 사고가 가장 많이 난다.

Q: 트레킹의 어원은 어디인가요?

A: 남아프리카에서 왔다.

Q: 등산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운동처럼 계속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이 더욱 좋다.

Q; 트레킹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자연과 쉽게 만나기 위함이다.

물론 이 외에도 수많은 질문이 오갔다. 그 후, 선생님과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복장도 적절하진 않고, 장비도 없고, 식량도 없어서 둘레길이 아닌 자락길만 돌았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 같은 서울이지만 이렇게 공기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서울에 사는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김서영 기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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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10-20 10:04:21
| 저도 성북생태체험관에 가보고 싶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마음 속에 있던 분노와 슬픔이 모두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10-21 15:01:21
| 좋은 기사 잘 읽엇습니다.
김한누리
서울신당초등학교 / 5학년
2012-10-22 15:03:17
|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산 트레킹을 지금부터라도 계획해서 다녀봐야 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소영
서울양진초등학교 / 4학년
2012-10-23 16:29:29
| 기사를 정말 잘 쓰셨습니다.저도 취재다녀와서 멋지게 쓸께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0-23 18:58:40
| 산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되네요. 기사 추천합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25 20:08:21
| 산에 갈때 주의해야 할 것을 알았으니 이번주에는 부모님과 동네 산에 가봐야 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태준
서울대치초등학교 / 5학년
2012-10-30 21:51:41
|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번주 가족들과 트레킹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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