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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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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욱 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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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아저씨, 사랑합니다.

거리의 가로수들도 빨갛게 물든 10월 19일의 가을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제 67회 경찰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경찰관과 경찰관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해주었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찰의 날 기념행사는 모든 경찰공무원 및 관계기관이 참석해 민주경찰의 사명감을 고취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도 참석하셔, 그동안 수고하고 고생한 경찰관 아저씨들의 노고를 치하해주시기도 하셨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인경찰관들이 만든 ‘참수리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무용은 어느 아이돌 그룹 못지않게 통일성 있고 정확한 군무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전국각지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서 항상 애쓰고 고생하는 경찰 분들을 대표해 수상자들의 수상이 이어졌으며, 신임경찰관들의 경찰로서의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수상자 중 고 이상렬 전주 덕진경찰서 강력팀장은 경찰경력 27년의 베테랑 형사였는데, 기념식이 있기 며칠 전 과로사로 하늘나라로 가셔서 이 팀장님의 부인이 대신 수상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경찰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보니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고, 홍보영상을 통해 본 것과 같이 경찰관 아저씨들이 이렇게 힘들게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가슴 속이 가득 차오름을 느꼈다.

그런데도 현재 우리나라의 범죄건수는 작년보다 70% 이상이나 증가했다고 한다. 급변하는 사회가 범죄를 불러일으키고, 사람들의 무감각해짐이 범죄의 질을 더 악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한번만 더 생각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범죄율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념식이 끝나고 경찰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경위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경위님은 “경찰이 힘든 직업인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은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다만,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 결과가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지 못했을 때 가장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수고하세요’라며 시민들이 건네는 인사 한마디에 바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어디든지 출동할 수 있는 게 우리 경찰들입니다. 오늘도 경찰관 모자를 처음 썼을 때의 그 가슴 벅참과 뿌듯함, 그리고 경찰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기자는 이 말씀이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마음 속에 남았다.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 않아도 늘 국민들을 생각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어주는 분들이 있다. 바로 경찰관 아저씨들이다. 경찰관 아저씨들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경찰관 아저씨들을 본다면, 먼저 달려가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경위님의 말씀처럼 우리들의 인사 한마디가 경찰관 아저씨들께는 그 어떤 훈장보다도 더 훌륭한 활력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도 경찰관 아저씨들의 수고하심에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경찰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세욱 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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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1-02 15:20:26
| 경찰관 아저씨들 언제나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1-02 15:38:52
| 세욱 기자님 말처럼 저도 경찰관 아저씨게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드려야 겠네요^^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김수현
대전신계초등학교 / 5학년
2012-11-03 16:23:07
| 가끔 경찰 아저시를 뵈었을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 천 드려요
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11-03 23:50:44
| 경찰관님들이 얼마나 감사하신분들인지 이 기사를 보면서 다시한번 깨닫게되네요..좋은기사 추천합니다^^
김민규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2-11-05 19:52:00
| 멋진 경찰님들 역시 자랑스럽네요. ^^
엄세현
서울돈암초등학교 / 5학년
2012-11-05 23:11:04
| 힘든 직업이지만 자부심을갖고 있는 경찰아저씨들께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11-08 09:43:53
| 사명감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경찰아저씨들께 감사드립니다.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11-08 17:27:31
| 오세욱 기자님 좋은기사 추천드려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11-09 20:00:40
| 이렇게 많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계시는데 작년보다 범죄 건수가 70%나 더 늘었다니... 정말 끔찍하네요! 앞으로 모두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빨리 범죄자들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1-09 21:22:4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주아
청양초등학교 / 5학년
2012-11-11 16:45:50
|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12 15:40:43
| 묵묵히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경찰관의 고마움, 정말 잊을 수 없죠. 기사 잘 봤어요.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11-13 21:18:08
| 그래도 언제나 우리 곁을 보호하려고 노력하시는 결찰관 분들께 감사해야 겠어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1-13 23:59:20
| 범죄가 70%나 더 증가했다니 놀랍네요.경찰관님들의 노고에 존경심을 더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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