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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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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민 독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82 / 조회수 : 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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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두드리는 여섯 글자,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그 날의 뜨거운 만세소리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를 떠올리며 푸른누리 3기 기자들이 나섰다.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92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날 이명박 대통령님과 김윤옥 영부인님, 독립관련 단체를 비롯해 각 국가부처의 주요인사 및 각계각층의 사회대표, 주한외교단과 인터넷 국민참여 신청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13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은 우리나라의 최고 어른, 대통령을 만난다는 생각에 한껏 벅찬 모습이었다. 하지만 3기 기자로서 첫 취재기사를 이런 큰 행사로 시작한다는 생각에 다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나 역시 조금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제3기 기자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장엄한 팡파레, 서막을 알리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먼저 서울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시작을 알리는 연주를 했다. 뒤이어 역사어린이합창단이 ‘태극기’, 와 ‘아름다운 세상’ 등을 합창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합창단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후 대강당에 모인 사람들 모두 힘찬 목소리로 애국가를 불렀다. 1절은 가수 이정 씨, 2절은 가수 배다혜 씨, 3절은 국립국악원 주체 국악부르기 대상을 수상한 김보원, 김민서 어린이가 불렀고, 마지막 4절은 다 같이 합창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부분은 극단 ‘서라벌’ 공연이었다. 건곤감리를 주제로 일제 강점기의 슬픔과 광복 당시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다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선 몇 초간 정적이 흘렀다. 나라를 위해 장렬히 순국하셨던 독립운동가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어깨를 견주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을 보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G20을 개최할 만큼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가슴이 벅차올랐던 순간. 드디어 독립선언서 낭독이 시작됐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때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북받쳐 올랐다. 일본에게 짓밟혀 온 우리민족이 스스로 일본에게 대항하고 자주독립을 하기 위해 쓴 독립선언서. 문구 한 줄 한 줄이 낭독될 때마다 우리 민족정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젊은 열정, 따스한 화합으로 내일을 향해!

이명박 대통령님이 기념사를 통해 “북한과는 언제나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젊은 열정, 따스한 화합으로 함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군사 도발에도 앞 다투어 군대에 지원하는 젊은이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님의 기념사가 끝나자 곳곳에서 감명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님의 기념사 중, “북한과 언제나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문구가 내 가슴에 깊이 와 닿았다. 우리는 한국전쟁 발발 전만 하더라도 한겨레, 한민족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한나라의 힘이 2등분 되고, 남이 되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가 되었다. 만약 우리가 평화통일을 이루게 되면 국력도 강해져서 세계라는 벌판에 우뚝 설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님의 기념사처럼 화합을 이뤄 부디 ‘우리나라’라는 호칭이 남한과 북한을 통틀어 칭하는 말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만세삼창 시간.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는 힘찬 소리가 모두의 가슴을 두드렸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송치민 독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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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서울대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3-07 22:08:49
| 저도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가슴이 뭉클하네요.
김화진
서울상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3-07 21:20:35
| 3.1절 행사를 TV뉴스로만 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멋지네요. 천안 유관순기념관에 작년에 가봤었는데, 이번에는 못갔어요. 행사소식 자세하게 알려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김주엽
낙민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21:14:42
| 대한민국 만세!!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윤아
이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3-07 20:34:22
| 정말 가슴에 와닺는 북한과 이야기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은 그에 대한 발거음의 수가 너무나 작네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3-07 19:39:42
| 네^^ 저도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역사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건곤감리’ 공연이 너무나도 멋있더군요!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직접 손을 흔들어 주셔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할게요*^^*
이경원
인천신송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18:12:31
| 멋진 기사 잘 보았습니다.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채승훈
서울불암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17:43:33
| 3.1절과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제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로 뿌듯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민현식
중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14:27:25
| 저도 취재 신청했는데 안뽑혔어요...하지만 이 기사를 보니 ,더 행사가 실감나게 느껴지네요..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박주연
서울은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3-07 05:32:0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고 싶었는데 기자님 덕분에 꼭 다녀온 것 같아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06 23:21:45
| TV로 봤어요..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신주은
영훈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23:09:28
| 왠지 기념식장은 지루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사를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독립선언서 낭독..와우!!
김동현
서울염리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22:50:53
| 전 합격발표날이라서 신청은 못했지만 생생한 기사로 확인할수 있내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06 22:00:45
| 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잊지 못할 탐방 있었을거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만세!만세!
신우주
낙생초등학교 / 4학년
2011-03-06 21:13:58
| 일찍 알았다면 취재 신청을 했을텐데....... 그 자리에 같이 할 수 없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좋은 기사 많이 쓰세요.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9:47:36
| 정말 대한민국 만세! 또 만세 입니다!!
김유정
명륜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06 19:07:27
| 정말 훌륭한 탐방이었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호정
서울서강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8:50:30
| 다시한번 애국심이 차오르네요.
애쓰셨습니다!
김서정
서울응봉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17:14:09
| 다음번에 꼭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6:48:11
| 가슴에 정말 와닿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민균
수내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6:38:16
| 와!! 아주 잘 쓰셨네요!!
김지홍
서울오륜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15:25:55
| 와우! 거의 기자수준이네요. 저도 이렇게 좋은 기사 쓰고 싶습니다. 우리민족이 서로 힘을 합치지 않았다면 지금 세계 20위안에 드는 강대국 우리나라는 없었을 거에요.
이유영
서울가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2:27:1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가슴이 찡 하군요.......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3-06 07:58:45
| 기사를 와닿게 생생하게 잘 쓰셨어요. 저도 6학년이 되면 이런 기사를 쓸 수 있을까요. 고생하셨고 보람있으실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1-03-06 01:02:03
| 건곤감리공연하는거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그리고 만세삼창부를때 기분이 이상하셨을것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재우
대구노변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23:45:05
| 저는 텔레비전으로 봤을 때도 감동이었는데, 실제로 보았다면 더욱 더 감동이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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