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독자 (민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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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재활용 쓰레기통까지 뒤져서 박스를 타고 정말 신나게 놀았던 얘기입니다.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스케이트나 스키 탈 때랑은 다른 색다른 재미였어요.
옷을 버려서 엄마께 야단을 맞고 신발 주머니가 너덜거리게 되었지만 ...
또 눈이 오면 동생과 함께 놀려고 눈이 펑펑 내려서 한가득 쌓이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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