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의 세계SF축제

최첨단을 이용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2010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2010년10월28일부터11월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영상축제에 관한 기자회견을 10월 18일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많은 기자분들과 축제주최측인 과학관 이상희관장님께서 직접 질문에 답해 주셨다.

먼저 축제현장의 건물은 "SF세계로의 진입!" 즉, UFO을 주제로 20미터 높이의 초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추락한 UFO의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을 표현한 것으로 매표소에서 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린아이들에게 창의성을 길러 주기위해 만든 코코몽 창의놀이체험관에서도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010과천국제SF영화제는 국내유일의 SF장르 영화제로 11개국의 37편의 유명한 SF영화장면과 음악 공연을 하는 곳이다. 개막작은 이시하라 타츠야(일본) 감독의 쓰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로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SF를 기본으로 미스테리 스릴러, 코메디, 학원물 등 여러 흥미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다. 이 작품을 대표작으로 선정한 이유는 원작 자체가 SF와 판타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SF갤러리에서는 46인치 LCD화면에서 영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퍼포먼스 및 포토타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외계생명체를 증강 현실 캐릭터로 연출시켜 하나의 가상 현실을 만들어 숨어있는 외계인을 찾는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증강현실은 혼합현실이라고도 하는데 실제현실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며 실제와 가상이 합쳐져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되는 기술이다. 이렇게 과학과 예술 그리고 놀이문화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가 SF이다. 또,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과학적인 이론의 실재가능성을 연구한다고 한다.

요즈음 인터넷에 자주 UFO가 나타난다고 하는 기사를 접할 때 마다 정말일까? 궁금했던 적이 많았다. 그런데 정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화 속에 이야기가 실제 우리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과학을 기본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관장님께서도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창의력이라고 하셨다. 많은 체험과 보고 듣고 느끼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되면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한창 호기심이 많은 우리에게 참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꼭 놓치지 않고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주석준 나누리기자 (서울대곡초등학교 / 5학년)

주석준 대청중학교 / 1학년 2010-11-05 23:29:06 |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명준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1-07 12:31:30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김민지 통일초등학교 / 6학년 2010-11-09 18:25:29 | 잘 읽고 갑니다. 김수민 진선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1-09 23:36:21 | 이런 사실들을 알고 과학관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