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속으로!

2012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과학창의축전은 350여개 기관이 준비하였고 400개 이상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축전의 주제는 ‘창의세상 과학에게 길을 묻다’입니다.

과학창의축전에서 ‘8개 스탬프를 받아라.’ 미션을 완성하면 창의 봉사시간 7시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학 창의축전은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일 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오전에 선착순으로 150명에게 슈퍼 패스를 나누어 주어 체험 활동의 우선권을 주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8월 15일, 8월18일 이렇게 이틀을 다녀왔습니다. 8월 15일에는 휴먼팩토리 체험 위주로 하였고, 8월 18일에는 스마트 밸리 체험 위주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스탬프를 6개를 받았습니다.

휴먼팩토리 체험에서는 신일고등학교 부스에서 고등학생 형들이 ‘자전거 바퀴 속의 수학’을 처음 체험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지나가는 포물선을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면적을 구하는 체험입니다. 고등학생 형들이 한 명씩 자세하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대진고등학교 부스에서는 효소로 그리는 그림을 체험하였습니다. 녹말 종이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오려서 무즙을 떨어뜨려 변화를 관찰합니다. 고등학생 누나들이 무즙 속의 효소인 아밀레이스의 성질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직접 조정하는 로봇부스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로봇을 춤추게 하고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우리 IT 산업이 로봇과 결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청양고등학교 부스에서는 야광 DNA 열쇠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누나들이 재료를 많이 주어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무줄 레이싱카 부스에서는 과학 상자를 이용하여 레이싱카를 조립하였습니다. 매 시간 7명씩 과학 상자를 나누어 주고 조립해 집으로 가져 갈 수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있기 있던 코너입니다. 완성 후에 고무줄을 감고 레이싱 경주를 하였습니다.

한국기초과학연구소에서는 액체질소가 무엇인지 배우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액체질소는 -197도의 질소이다. 화학이 많이 필요가 없이도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다.

청담고등학교 부스에서는 과학 수사 체험을 하였습니다. 지문을 찍어 철가루를 이용하여 지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을 코팅하여 기념으로 주었습니다. 과학창의축전 종료 시간이 지난 후에도 친절하게 설명해 준 청담고등학교 누나에게 감동을 느꼈습니다.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선 탑승 체험, 우주선 조종 체험을 하였습니다. 진짜로 우주선을 탄 것 같았고 우주선을 조종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우주선을 운전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기를 쉽게 막 쓰는데 핸드폰을 충전하기 위해서, 전자제품을 쓰기 위해 그냥 쓰는 전기를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기 절약에 힘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과학 실험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창의축전을 통해서 과학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김은솔 기자 (오마초등학교 / 6학년)

김윤지 구지초등학교 / 4학년 2012-09-06 21:45:47 | 김은솔 기자님두 다녀오셨군요!! 저두 다녀왔어요~~ 저보다 프로그램들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알찬 기사 감사드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