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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동시세상

비와의 등굣길
"일기예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새로 산 우산을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등굣길에 만난 비 친구와 함께 학교로 향합니다. 비는 술래가 되어 나를 찾습니다. 이 다인 " 일기예보를 말씀드...

이다인 (남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72

가을
길이 노란빛 붉은빛으로 물들고 높은 하늘에서 하얀구름이 떠있는 맑고 맑은 가을 높은 하늘과 맑은 공기처럼 내 마음도 여유로워졌으면, 내 마음도 넓어졌으면 좋겠어

최지윤 (한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90

독서의 계절
맑고 높은 하늘 아래서 떨어지는 낙엽 맞으며 책을 읽으면서 생활하다보면 내가 책 속에 주인공인 듯 내가 책 속에 공주인 듯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그래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

최지윤 (한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조회수 : 87

겨울이 왔다!
찬바람 휭휭 불어 내 손 발을 꽁꽁 얼리는 무서운 겨울! 하지만 난 겨울이 좋아! 왜냐하면 겨울에는 예쁜 눈을 볼수 있고 예쁜 눈으로 멋진 눈사람을 만들수 있거든! 호호 불어 먹으면 맛있는 붕어빵을 먹을수 있거든! 겨울아! 그래도 이번 겨울에는 찬 바람

오정민 (서울대방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79

잃어버린 테니스 공
아빠와 신나게 하하하 호호호 웃고 있을 때, 내 테니스 공. 멀리 떠나 갑니다 아빠와 슬프게 흑흑흑 어떡해 울고 있을 때, 내 테니스 공. 멀리 떠나 갑니다

이민예 (한양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조회수 : 93

아픈 이웃에게 관심을 주면
비가 떨어지면 우산이 올라온다 눈물이 떨어지면 슬픔이 올라온다 성적이 떨어지면 아쉬움이 올라온다 하지만 아픈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떨어지면 아픈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면 고마움, 기쁨, 미소, 희망들이 끝까지 끝까지 저 하늘 끝까지 멈출줄 모르고 올라

류연희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78

가을의 길

가을의 길 이곳저곳 가로수 사잇길을 걸을 때마다 느껴진다 바삭바삭 나뭇잎소리 부스럭부스럭 나뭇잎 소리 소리에 취해 다니던 나는 그러다가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은행을 밟았다

황지빈 (영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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