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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동시세상

십자수

정지연(서울중평초등학교 4학년) 우리 반에서 유행하는 십자수 나도 하고 싶어 문구점에서 샀다. 하는 법은 오빠에게 배우고 정성 스럽게 만든다. 한땀 한땀 십자수만 손에 들고 열심히 한다. 허리가 아파도 꾹 참고 바늘에...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6, 조회수 : 171

괜찮아, 괜찮아.

"힘들어도 괜찮아. 울고싶어도 괜찮아. 그리워도 괜찮아. 알아주길 바래요. 괜찮다는 마음을..." 엄마 품 사이로 쏙 고개 내민 아기. "힘들면 푹 쉬렴.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고. 그리우면 생각하렴. 그럼 괜찮아질거야." 눈...

김미림 (서울고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98

공부 생각의 차이

너무나도 길고 정말 정말 끝이보이지 않는공부 아무리 열심히 배운다 하더라도 끝이없는 공부 끝이 없기 떄문에 우리는 서로서로 거만하지않고 겸손해 지는거야 끝이 없는것이 아니야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것 그것만...

장재성 (교문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120

아빠의 꾸중

아빠가 꾸중하면 기분이 안 좋아요 아빠도 꾸중하면 힘이 쭉 빠져요 아빠의 꾸중은 내가 잘 되라고 하시는 말씀 마음으로 듣고 마음에 새긴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 조회수 : 169

심심한 허수아비

여름내내 소나기 맞으며 찜통더위에 온종일 서서 지키던 벼를 추수한다 이제 나는 뭘하지? 심심하게 서 있는 허수아비 허수아비야 안녕? 참새가 반갑게 인사하며 어깨에 앉는다. 겨울철새도 반갑게 인사하며 지나간다.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 조회수 : 240

시간

시간 박지연 노는 시간은 빨리 가고 일하는 시간은 느리게 가고 잠자는 시간은 빨리 가고 공부하는 시간은 느리게 가고 어쩔 때는 빨리 가고 어쩔 때는 느리게 가는 시간은 변덕쟁이

박지연 (불곡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86

기계 총파업

일만 너무 많이 시켰나 함부로 던지고 툭툭 쳤나 이 녀석들이 단체로 파업을 하네 인쇄기는 종이를 안 먹는다고 소동이고 전화기는 잠에서 깨어나기 싫다고 아우성이고 컴퓨터는 일하기 싫다고 늑장 부리고 사진기는 눈이 피...

허린 (이리모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128

소중한 물

뭐가 또 고장난 건지 목욕해야 하는데 소중한 물은 안 나오고 양지해야 하는데 누런색 녹물만 주르르 부족할 일 없을 거라고 함부로 물장난하고 펑펑 쓰던 내가 정말 부끄럽다

허린 (이리모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115

그냥 해본 말인데...

그냥 해본 말인데 울어 버린다 진심도 아닌데 울어버린다 마음에도 담지 않은 말인데 울어버린다 마음이 많이 상했나? 미안해 미안해 앞으로는 그냥 해본 말 진심 아닌 말 마음에도 담지 않은 말 하지 말아야지 ...

배수빈 (서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124

수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떼굴떼굴 어려워, 눈동자 굴리는 소리 떼굴떼굴 어려워, 머리 굴리는 소리 떼굴떼굴 하얀 머릿속에 재미있는 축구공 소리 떼굴떼굴 오늘따라 시간이 늦게 가는 시계소리 내 짝꿍 ‘전교 1등‘...

남궁하민 (김포양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111

렌즈속세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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