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민 독자 (대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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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거북이가 토끼와의 경주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오토바이에 타고 앞에 가던 토끼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달리기 트랙을 완주한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거북이씨 나와주세요.
“ 여기 거북이 나왔다. 어쩔래. 아무 잘못 없는 거북 불러작치고 말이야.”
거북씨 여기서 이러지마시고요. 이 오토바이 거북이 사건이 진짜 입니까?
“맞기는 맞다만 토끼가 나를 먼저 놀렸다고 토끼 먼저 불러.”
그럼 토끼 나와주세요.
“솔직히 거복이가 더 잘못했지예. 제가 쬐금 놀렸다고 오토바이 타고 다이너마이트 까지 던져서 이 토끼 잡나예? 거북이는 제 병원비 다 물어내고 감옥가야 합니데이. 제가 다친게 솔직히 쬐금 다친 것 같아예? 잘 들어보셔예. 골절, 화상, ......... 이거 거북이가 다 물어내야 합니더. ”
“야! 이 토끼가 거북이는 느림보 미련 곰탱이 라고 놀려놓고는........”
그러실 줄 알고 cctv를 준비했죠. 보시죠.
여기는 동글동글 숲 5들판입니다.
“거북이는 왜 이렇게 느려예? 하는 짓 보면 느림보 미련 곰탱이 입니더.”
“그럼 나랑 달리기시합을 한 번만 해보자!”
“좋습니더.”
이 까지 여기서 거북이씨 말은 진실입니다.
다음 세모세모 산의 달리기 경주장 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준비~~~~~~!땅!”
우다다다다다다. 이때 거북씨가 오토바이에 타네요. 토끼에게 다이너마이트도 던집니다.
“다이너마이트 발사! 펑~”
“쯧쯧쯧. 바이바이”
“거북이가 반칙을 썼다. 야! 이 나쁜 거북아. 오토바이를 타?이 괴심한 거북”
이까지~~
이까지 보니 제 생각에는 거북씨가 잘못한 것 같네요. 방청객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러므로 거북씨는 토끼씨 병원비를 물어내시고 벌금 5000만원도 내셔야 합니다. 탕탕탕탕탕탕. 이상 오토바이 거북이사건이었습니다.
신수민 독자 (대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