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독자 (대전관평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49 / 조회수 : 3584
저는 3월 우수기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편집진님으로부터 책 두 권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거짓말 학교’를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거짓말 학교’는 거짓말 학교에 다니는 나영, 인애, 도윤, 준우가 교장 선생님의 진실을 밝혀내려는 내용입니다. 꽤 오랜만에 책을 읽었더니 책에 아주 흥미롭게 빠질 수 있었습니다.
나영, 인애, 도윤, 준우가 교장실에 몰래 숨어서 교장 선생님의 대화를 엿들을 때 들키지 않을까 저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 중 몇몇이 스파이라니 저도 살짝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거짓말 학교’를 읽고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존재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는 잠깐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거짓말 학교’를 읽으니 우리가 생활 속에서 거짓말을 꽤 많이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앞으로 거짓말을 자제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런데 전 만약 거짓말 학교라는 곳이 있다면 과연 나도 다닐까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저라면 아무리 좋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고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만 모여 있는 학교라지만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학교라는 점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다니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학교에는 평범한 학교와는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모두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영이와 인애의 우정도 사실 거짓말인가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우정을 믿지 않는다는 것 같은 내용이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쓴 내용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엇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이서영 독자 (대전관평초등학교 / 4학년)